맛 이야기/[서울·인천 맛]

영종도 카페 비오는날 분위기 있게~

첫빙고 2019. 11. 22. 14:54


날씨가 쌀쌀해져서 움추리게 되는 계절이 되었습니다.

가만히 있다보니 나태해지는거 같아서 얼마전에 인천쪽으로 나들이를 다녀왔는데 글쎄 비가 오지 뭐에요.

잠시 비를 피해서 들어갔던 영종도 카페 할리스커피입니다!

지금 보시는 위 사진은 두어달 전에 날씨 좋았을 때 찍었던 사진입니다.

비 때문에 외관을 찍지 못해서..





바깥쪽으로 잔디밭도 있어서 바다 풍경으로 원두막 같은 파라솔이 있어서 차 한잔 마시기 좋은 곳인데 비 때문에 그러질못하네요.




◆ 영업시간은 09:00 ~ 23:00 이고 마지막 주문은 22:00 ~ 22:30까지 커피류만 포장주문 가능하다고 합니다.

반려견동반 가능한 곳인데 야외 테이블만 가능하고 목줄은 꼭 착용해야하네요.

아이들 킥보드나 전동차, 공놀이 등도 다른 손님들을 위해서 사용을 금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들은 공공질서를 위해서 다같이 지켜줘야할거 같습니다.



실내로 들어가면 바로 앞에 주문대가 있고 길게 되어 있는 구조입니다.

끝쪽으로 단체석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2020 플래너 세트 증정 이벤트를 하고 있었습니다.

시즌 메뉴 3개 포함, 일반 메뉴 10개 구매시 증정한다고 하는데 단품가가 32,000원이래요.

11월부터 시작해서 소진시까지 한다는데 단체로 가서 마셔야 가능하려나요?




오토바이는 왜 전시되어 있는지 모르겠으나 폼은 나는듯 합니다!





플레너 세트 실물들이 전시되어 있는걸 보면 아직 소진은 안된거 같습니다.





영종도 카페 할리스는 브런치 겸 식사대용으로 먹을 수 있는 미트볼 칠리치즈, 올리브 베이컨 치아바타, 페스토 햄 모짜렐라 등의 메뉴도 있으니 취향에 맞게 졸라서 먹으면 될듯합니다.





음료와 샌드위치 같은 종료들도 진열되어 있는걸 볼 수 있습니다.




시내에 있는 할리스도 이렇게 많은 종류들이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여기는 참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시즌한정 메뉴인 초코벨벳 라운드도 있었는데 저희는 다른 메뉴를 먹었답니다.





한끼 식사 메뉴가 아예 따로 있었습니다.

닭가슴살, 버섯, 베이컨이 토핑된 치킨 크림리조뜨를 비롯해서 탱글탱글한 새우와 오징어살이 토핑된 스파이시 씨푸드 리조또, 브로콜리와 미트 토핑의 펜네파스타에 치즈를 올린 로제 펜네그라탕이 있었는데 모두 6,500원입니다.

식사를 하지 못하신 분들은 음료와 함께 드시면 괜찮을거같습니다.





프리미엄 커피를 비롯해서 커피 종류와 라떼 메뉴들이 보입니다.





이쪽으로는 초콜릿과 티, 할리치노, 스무디 등의 메뉴가 있군요.

관광지 치고는 그다지 비싸다는 느낌은 없습니다.





주문을 마치고 자리를 찾기 위해서 아래층을 둘러보는데 창가 자리에서 빗소리를 들으며 차를 마시는것도 좋아보입니다만 2층으로 올라갔습다.

엘리베이터도 있어서 3층으로 올라갔다가 아래층으로 내려왔는데요.





여기가 2층의 모습입니다.

여기도 창가쪽으로 자리가 있고, 단체석도 두개나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가운데 길게 설치되어 있는건 충전단자여서 충전이 필요하신분들은 이 자리에 앉아서 노트북도 하면서 시간 보내시기에도 좋을듯합니다.

3층에도 멋진 테라스 좌석등이 있는데 비가 와서 사용하기가 힘들더라구요.







위의 3장의 사진은 지난번에 말은 날씨에 찾아왔던 영종도 카페 모습입니다!

뷰도 좋고 야외에서 참 좋았었는데 아쉬움에 올려봅니다.

하기사 지금은 날씨가 추워져서 실내에서 마셔야 할거 같지만 이런 좋은 풍경이 앞쪽에 있다는걸 보여드립니다.




2층 창문으로 내려다 본 풍경입니다.

비오는 날도 나름 운치는 있어서 좋았는데 예쁜 사진을 찍지 못하는게 아쉽더라구요.

좋은 날씨게 가면 저 아래에서 시간 가는줄 모르고 기념사진 찍느라고 바쁠겁니다.





주문한 메뉴를 창가에 놓고서 감성샷 한 번 찍어보겠다고 열심히 찍어봤는데 사진실력이 모자라서 좀 그렇습니다.





저와 일행들이 주문한 메뉴는 카라멜마키아또와 카페라떼 그리고 시즌한정 메뉴였던 홀리데이 레드벨벳 라운드였습니다.





사진을 찍고 핸드폰 충전을 위해서 가운데 좌석으로 와서 앉았는데요.

조각케익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고 보시면 되는데 달달하니 따뜻한 차 한잔과 함께 먹으니 좋았습니다.




먹기위해서 한 조각 잘라내고 본 단면입니다.

한번에 여러가지 맛을 볼수 있는 그런 메뉴였답니다.

부드러우면서도 달콤한 그 맛 지금도 생각납니다.




건너편쪽으로 식당과 함께 사용하는 전용주차장이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서있는 쪽 옆으로도 다수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어서 주차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는 곳입니다.

바로 앞이 무의도를 들어가기 위해 지나는 잠진도인데 예전에는 배를 타고 다녀야했지만 지금은 육교를 만들어 차로도 이동이 가능한 곳입니다.

비록, 비가 와서 여행계획은 취소되었으나 마시안 해변을 바라보며 차 한잔 하기 좋은 영종도 카페였습니다.

시내에서 종종 보게 되는 곳인데 여태 본 할리스커피 중에서 가장 근사한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연락처 : 032-751-3264

주소 : 인천 중구 덕교동 103-9

주차 : 넓은 주차장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