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도 여행
지난 9월초에 다녀온 안면도..
금요일 저녁에 출발하여 일요일 올라온 2박3일의 일정.
39번 국도를타고 가다가 발안I.C에서 서해고속도로로 진입
서해대교를 건너서 어느덧 홍성I.C로 진출
꽃지해수욕장에 있는 오션캐슬 숙소에 도착해서 베란다에서 찍어본 풍경..
동남아쪽의 밴드가 노래를 불러주더군요..
숙소옆에 있는 음식점에서 조개구이와 대하구이로 한잔~
다음날 아침 찍어본 오션캐슬 근처 풍경..
백사장항구로 가서 수협등도 둘러보고..
안면도에서 제일 좋아하는 삼봉해수욕장도 둘러보고..
구석에 숨어있는 샛별 해수욕장..
안면도를 그렇게 많이 다녀왔는데 처음 가보는 곳이다. 정말 깊숙히에 위치해있다 ㅎㅎ
쌀썩은여
이곳은 샛별에서 안으로 더 들어가야 있는곳인데..여행지도에도 잘 안나와있다고 한다.
내가 정말 가고 싶었던 바람아래 해수욕장!
이곳도 처음 가보았는데 정말 좋았다..
영목항에 있는 부자수산에서 점심을 먹고서 숙소로 오는길에 있던 곳인데 연꽃이 만개하면 장관일듯하다.
부자수산은 맛이야기에 포스팅..
저녁에 숙소에 들어와서 또 주위 한컷^^
꽃지일몰을 보며 걸어서 방포항에 와서 먹은 회!
일몰사진은 따로 올리려한다.
일행들은 걸어서 숙소로 향하고 나는 콜택시를 불러서 왕복 3만냥을 주고 1kg에 2만8천원씩해서 2kg를 사와서 대하파티~
반은 생으로 반은 생을 싫어하는 사람들을 위해 튀기고 삶고..
그렇게 부어라 마셔라 배불리 먹고 준비해간 폭죽으로 불꽃놀이 한판 ㅎㅎ
다음날 아침 안면도식당에서 큰조개 칼국수로 해장해주고 간월암 간단히 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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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오는 길에 해미읍성 잠시 들러서 사진 몇장 찍고 집으로 ㅎㅎ
땡볕이라 다들 별 감흥들이 없다..
해미읍성 회화나무 (300년 이상으로 추정)
1790~1880년대에 이곳 옥사에 수감된 천주교 신자들을 이 나무의 동쪽으로 뻗어있던 가지에 철사줄로 머리채를 매달아
고문하였고 철사줄이 박혀있던 흔적이 현재까지 남아있다.
의왕 보리밥촌에가서 저녁먹고 해산..
참 많이 먹고 다녔다 ㅎㅎ
입과 눈이 즐거웠던 안면도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