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이야기/[서울·인천 맛]

[동묘앞역]원조 낙산냉면

첫빙고 2008. 8. 3. 02:11

대학로쪽 낙산공원에서 동묘앞역쪽으로 이전한 소식을 듣고 몇번이고 찾아가려다 최근에 다녀온 곳입니다.

예전보다 시설이 깨끗해졌지만 가격은 올랐네요^^

많은 매운맛의 냉면집을 찾아다녀보았지만 제 입맛에는 이곳 얼큰이 냉면이 맛있게 매운맛으로 제일로 치는 곳입니다.

 

그래서, 이전 하고서의 맛은 어떠한지 한번 찾아보았습니다.

다른분들의 말이 예전같지 않다고 하는 말을 듣고 걱정반 기대반 하며 찾아갔는데, 아마도 예전의 향취때문에

더 그렇게 생각이 든건 아닌가 합니다.

 

저는 만족했냐구요?  저도 역시 예전 낙산공원 위에 작은 골목안에 있던 그곳이 그리워지더군요 ㅎㅎ

간판도 제대로 없던 그시절 힘들게 언덕길을 걸어올라가서 줄 서서 먹던 기억^^(나중엔 마을버스 타고 갔답니다 ㅎ)

 

그렇다고 맛이 없다는 이야기는 아니고요 왠지 그때가 더 좋았던 기억이^^

 

서빙하시는분들도 다 친절하시고 아직까지는 이곳의 매운맛이 저는 좋네요.

처음에는 매운맛이 덜해진거 같다라고 생각하며 먹었는데 먹으면 먹을수록 매운맛이 기분좋게 자극해주더군요^^

 

찾아가는 길 : 지하철 1,6호선 동묘앞 역 9번출구로 나오셔서 5분정도 걸어가시면 됩니다.

                   두산아파트 입구에 있어요.

                   자가용으로 가시는 분은 종로구민회관 찾아가시면 될듯하네요! 구민회관 주차장에 주차하고 나오시면

                   낙산냉면이 아래 사진처럼 보입니다. 구민회관 주차권을 보여주시면 가격에서 1천원 내어주시더군요.

 

 

 

 

                                                   2층의 내부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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