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카페 베네' 라는곳에서 차를 한잔 마셔보았습니다^^
전에 청로사랑님의 글에서 카페 베네가 토종 상호라는 말을 듣고 놀란적이 있었는데..
스타벅스만큼이나 눈에 자주 뜨이더군요!
그런곳엘 촌스러운 저 빙고가 다녀왔다는거 아닙니까?
다른분들은 그게 무슨 큰일이냐고 하실지 모르지만 빙고는 커피를 잘 마시지 않고
커피값을 아까워 하는 촌스러운 머슴아이기에 제가 카페를 갔다는건 대단한 일입니다^^
그럼 빙고가 카페라는 곳에서 무얼 먹고왔는지 한번 보실까요?^^
실내는 넓직하고 원목의 따뜻한 느낌이 있어서 친구들과의 이야기나 홀로 한잔하면서 잠깐 책보고 오기도 좋겠더군요!
한잔 하니까 술 생각이 나는 빙고^^;
들어보니 이 각도의 장면이 드라마등에 잘나온다고 하더군요..
주문을 하고서 대기벨(?)을 받아들고서 기다립니다.
손님들이 꽤 되더군요..
제가 시킨 녹차라떼와 카라멜 라떼였던가? 뭐 그 비슷한 이름의 커피와
녹차아이스크림이 들어간 와퍼(?) 뭐 그런게 나왔습니다.
저는 녹차라떼만 주문했기에 나머진 몰라요 ㅎㅎ
제가 좋아하는 녹차맛이 있어서 그런지 요녀석 꽤 먹을만 하더군요.
녹차맛도 좋아하지만 이게 색깔이 이뻐서 커피대신 저는 녹차라떼를 먹는거 같아요!
토종상품이라면서 한글은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네요..
곧 미국 어딘가에 지점을 낸다고 들은거 같은데 거기서는 이렇게해도 한국에서 한글로 좀 만들면 어떨지?
새로운 직장과 새로운 삶으로 정신이 없는 빙고가 저하고는 어울리지 않는 카페에서 차 한잔 하고온 일상이었습니다^^
좋은 하루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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