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이야기/[전라도 맛]

[전주]한정식 맛기행1

첫빙고 2009. 7. 8. 16:19

비내리던 5월 어느 주말에 전주로 한정식 맛기행을 떠났습니다.

하루에 두끼를 다 한정식으로 하는것이 부담도 없지않았지만 이럴때 아니면 언제 해보겠습니까?^^

 

 

 

 

 

 

일단 평촌에 있는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집합! 아직까지는 비가 많이 오지는 않는데 비가 많이 올까 은근히 걱정이 되더군요.

맛기행 일행 4명이 모두 약속된 시간내에 모여서 출발합니다~

 

                            일단 외곽도로에 올라탔는데 비가 장난아니게 오는군요..

 

 

 

 

 하염없이 내리는 빗길을 달려오다보니 드디어 목적지 전주에 도착했습니다.  형님 수고많으셨습니다~

 

 '만성한정식' 간판이 보이는군요! 일단 인증샷 한번 찍어주고 ㅎㅎ

 

 

내부모습입니다. 아무것도 없이 방석이 깔려있네요^^ 아참, 내려오는길에 전화로 예약을 하였기에 방석이 4개가 깔려있습니다 ㅎ

아무것도 없이 앉아서 서로 마주보고 있을라니 어색하더군요 ㅎ 예전 놀부한정식집에서의 어색함이 다시한번 떠오르네요..

 

 

 

 

                      전주에가면 이런부채 자주 접하게되죠^^

 

        자~ 드디어 한상 차려와집니다. 상에 자리가 없어서 포개서 가져왔군요.. 좋아라~ㅎㅎ

참고로 12만원상입니다. 이집에서는 아래가격입니다. 14만,16만원 상이 있습니다.

 

 

얼핏보이시겠지만 일하시는 분들이 한복을 입고서 손님을 맞이하시네요.. 그렇지~ 한정식인데 한복이 어울리지^^

 

음식에 대해서 일일이 설명드리긴 뭐하고.. 그냥 사진으로 감상해주시길^^

 

 

 

 

 

 

 

 

 

 

 

 

 

 

 

 

 

 

 

 

 마지막에 후식으로 종이컵이 아닌 유리컵에 커피한잔!

 

음식맛 대체적으로 만족하고 왔습니다. 반찬 하나하나 깔끔하니 맛있었습니다.

전주3대 한정식집에 들지는 않지만 이정도면 괜찮다고 생각되어지네요.

백번집에서 일하시던분이 나와서 차리신거라 이야기를 들었는데 개인적으로 이곳이 더 괜찮은 느낌입니다.

이제 저녁에 다른 한정식집을 가야하는데, 그동안 시간을 때워야하는데 비가 와서 갈곳이 마땅치가 않네요..

어디로가야하나~~~ 2편에서 계속..

 

 

Bingo : 풍경이나 맛에 대해 조회가 깊지도 않고, 지식이 풍부하지도 않습니다.
그저 맛있다! 먹을만하다! 그냥그런데! 맛없다! 정도의 생각을 갖고 있는 가벼운 입맛의 소유자입니다.
그냥 제가 먹어본 음식, 다니며 바라본 풍경등을 개인적으로 올리는것이오니 참조만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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