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이야기/[서울·인천 맛]

[서초] 서호정

첫빙고 2009. 12. 6. 13:53

오랜만에 서울나들이를 다녀왔어요^^

서초동에 있는 서호정이라는 고기집입니다. 7시30분쯤 갔는데 손님들로 가득차있네요.

생고기맛이 괜찮다고 해서 찾아갔는데 생등심도 먹고왔습니다.

 

가격은 육사시미, 육회가 27,000원 이고 생등심이 28,000원이더군요. 모두 150g 입니다.

그외의 제비추리등의 가격도 28,000원이더군요.

정육점식당의 가격에 적응되다보니 더 비싸게 느껴지긴 하지만 이부근은 모든 음식의 가격이 비싼편이랍니다.

거기다가 최근에 가격이 조금 더 올랐다고 하더군요.

 

주 소 : 서울시 서초구 서초3동 1558-8 은혜B/D 1층

전 번 : 02) 523-0010/0020

 

 

 

 

 

기본찬이 차려지고..

 

 

 

 

육사시미입니다. 고소하고 싱싱하니 괜찮네요. 

 

 

 

 

 

이제 생등심을 구워 먹어줍니다.

살짝 살짝 익혀서 육즙을 느끼며 먹는 그맛은..침이 넘어갑니다^^ 

 

익어가는 모습을 기다리기가 힘들군요..빨리 먹고 싶어서^^ 

 

 

 

 

 

빨리 먹고 싶은 마음에 먹다가 이제서야 생등심 사진을 찍네요^^; 

 

 

 

육회도 시켰기에 생등심은 이렇게 사람수대로 한점씩 구워먹습니다.

정육식당에 비하면 양이 작기때문에 아껴먹어야죠^^ 

 

육회입니다. 제 개인적인 입맛으로는 육사시미가 더 좋았습니다.

그렇다고 맛이 없었던건 아니고 워낙 생고기를 좋아하는지라.. 

 

 

 

 

 

함께 간 일행이 이곳에 안면이 있어서 서비스로 육개장을 주셨어요^^ 

 

 

이 부근은 고기이외에도 모든 음식가격이 비싼 편이니 이쪽에서 한우를 먹는다면 이곳에서 한번 더 먹게될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