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이야기/[경상도 맛]

울산 삼산동 맛집 1미터 철판닭요리 센치한닭

첫빙고 2016. 9. 28. 14:00

닭의 여러가지 맛을 보고온 울산 삼산동 맛집 이야기~


10년여만에 다녀온 울산이네요.

그당시 혼자 전국일주를 하면서 각 지방에 아는 지인분들을 만나서

맛난것도 얻어먹고 그랬는데 ㅎㅎ

10년전에는 울산 맛집이라며 데리고가서 회를 사주셨는데,

이날은 센치한닭이라는 곳에서 1미터 철판닭요리를 먹었어요!

대구가 본점이고 생생정보통 등 방송에도 많이 나와서 

그쪽에서는 이미 유명한데,

 이곳에도 체인점이 생겨서 울산 삼산동 맛집으로 알려진거 같았습니다.






이 집의 대표메뉴인 100센치에요.


쫄맵닭 + 퐁듀소스 + 쫄임닭 + 후렌치후라이 + 양갈비 + 후라이드치킨 + 어묵고로케 + 샐러드


이렇게 구성된 메뉴인데 비주얼만 봐도 엄청나지요?

각종 치킨종류와 함께 푸짐하게 드실 수 있어요.


50센치와 75센치도 있으니 인원수에 따라서 알맞게 주문하시면 될거 같아요.







울산업스퀘어 옆에 위치한 곳으로 2층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울산고속버스터미널도 가까이 있는곳이랍니다.






실내는 카페분위기 같이 아늑한곳이네요.






고추장 소스의 아주 매운 쫄맵닭이에요!

울산 삼산동 맛집에서 제 입맛에 가장 좋았답니다.

매운맛을 워낙 좋아하는데다가 깔끔하게 매워서 중독성이 있더라구요.






쫄임닭이에요!

간장베이스에 달달하면서도 매콤한 맛이 나는데

조린 닭을 경상도 억양으로 세게 불러서 쫄인 닭이라고 해 붙여진 이름이래요^^

조린닭인데도 촉촉하니 맛있더군요.






그 외에도 사이드 메뉴가 있어서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어요!






후라이드치킨~

허니갈락치킨, 오징어먹물치킨, 눈꽃치즈치킨 중에서 선택할 수 있게 되어있는데

가장 만만한 후라이드로 선택했어요!

바삭하니 잘튀겨졌더군요.






울산 삼산동 맛집 센치한닭에서는 양갈비의 맛도 즐기실 수 있어요!

의외의 구성인데 잡내없이 잘구워서 그런지 맛있게 먹었네요.






저기 보이는건 어묵고로케에요.






속살을 보면 게살이 들어있어요.

링곤베리잼이 발라져있어서 달달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의 고로케였습니다.






퐁듀도 즐기실수 있어요!

이 퐁듀소스에 찍어 먹으면 매운맛을 중화시켜주면서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더해줘서 새로운 맛을 느끼게 해준답니다.






이렇게 퐁당 넣어서 꺼내 먹으면 되지요~

울산 삼산동 맛집에서 메뉴 하나로 참 여러가지 맛을 보게 되네요.

무엇보다 사진찍을게 많아서 좋더라구요^^






물론, 본연의 맛 그대로 샐러드와 함께 드셔도 좋지요~






오후 12시 ~ 4시 사이에 가시면 이 볶음밥을 서비스로 드실 수 있어요.

점심시간대이니 밥도 맛보라는 의미겠지요?






철판에다 넣어서 비벼먹으면 그게 또 별미가 된답니다.






한수저 드시겠어요? ㅎㅎ


배도 채우고 한잔도 하면서 맛있게 먹고온 울산 삼산동 맛집 센치한닭이었어요!

무엇보다 여러가지의 새로운 맛을 보게되어 즐거운 자리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