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초 눈이 내리던 어느날 강원도 양떼목장을 찾았습니다.
양들이 뛰어노는 모습은 보지 못했지만 3월에 함박눈이 내리는 풍경을 볼 수 있어 좋았던 여행.
영동고속도로 횡계I.C에서 빠져서 대관령 옛길로 가면 표지판이 보입니다.
주소 :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3리 14-104번지
먹이주기 체험을 할 수 있는 건초가격은 성인 3,000원, 학생 2,500원입니다.
매년 4~6월달에는 털깎는 모습도 관람할 수 있다고 하는군요.
날씨 좋은 푸르른날 한번 더 다녀오고 싶은 곳입니다.
눈이 너무 내려 한치 앞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 주차장이 있는 도로변에 매점같은 집이 하나 있더군요^^
양떼 목장으로 들어가는 입구 모습입니다.
처음 걸었다는 의미로 발자국 한번 찍어주고요 ㅎㅎ
안내실이 이렇게 되어있네요. 이곳에서 표를 사고 입장합니다.
산책로 중턱즈음에 미래소년 코난에 나오는 포비가 생각나는 곳도 있구요^^
중간중간에 벤치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눈에 파묻힌 의자의 모습 ㅎㅎ
먹이 달라고 쳐다보는 양들의 모습입니다. 먹이 없으면 쳐다도 안봅니다 ㅋㅋ
소금이라고 하더군요. 갈증을 푸는 듯 합니다.
주인아주머니 되시는 듯 한데 양을 자식 대하듯 하고 계시네요^^
건초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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