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이야기/[전라도 맛]

[담양]향토

첫빙고 2009. 8. 19. 02:26

주 소 : 전라남도 담양군 담양읍 반룡리 68-1 (담양공고앞)

전 번 : 061)381-2635

 

담양에 떡갈비로 유명한곳들이 몇집 있으나 가격이 너무 비싸고해서 다른집들보다는 아직 덜 알려져 있지만

아는사람들은 알고 찾아가는 향토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돼지갈비는 '승일식당'이 유명하고 평소에는 이름난 집을 일단 먼저 찾는데 이번에는 왠지 향토가 끌리더군요..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이번에는 그냥 덜 알려진 곳을 찾아서 먹고 소개하고 싶었다고 할까?^^

 

사진을 찍어대서 더 신경을 써주셨는지는 몰라도 더 먹고 싶은 반찬 말씀드리면 바로바로 가져다 주시고

전체적으로 맛도 괜찮고 시설이나 친절도도 괜찮은 편인듯 싶습니다.

 

식사중 옆 테이블에 오신분들이 요즘 시내에 떡갈비집들이 예전같지 않다고 하시며 드시던데 담양분들인 듯 싶었습니다.

속으로 그랬지요.. '현지분들이 찾아오는 집이군..잘 찾아왔네~' ㅎㅎ

 

 

돼지갈비 2인분입니다.

 

자리에 앉아 주문을 하니 요기하고 있으라는 뜻인지 고구마와 미역국을 가져다 주시네요.

 

 

 

이번에는 떡갈비 맛을 못보았지만 돼지갈비로 나름 만족합니다^^ 가격대비 괜찮네요.

 

 

 

 

 

둘이서 나눠먹으려고 대통밥을 1인분 시켰는데 대통밥과 함께 다른 반찬들이 더 나오는군요.

 

 

 

대통밥에서 덜어내면 이만큼의 양입니다.

 

 

김치랑 죽순무침등..이것저것 넣어서 싸먹어봅니다..

 

죽순무침입니다. 다른 비싼 음식점에서 단일메뉴로 비싸게 판매하는걸 보았는데 이렇게 맛을 본거로 만족 ㅎㅎ

 

죽순모양이 보이시려나?

 

리필한번 해보았습니다 ㅎㅎ

 

김치를 왜 따로 찍었을까요? 너무 맛있었습니다.

매운맛이 입안에 감돌면서도 맛있어서 계속 먹게되는..맛있는 매운맛! 이 역시 리필을 ㅎㅎ

 

병치젓갈입니다. 병치는 병어의 전라도 사투리입니다.

 

  

방갈로 형식의 방이 몇채 있더군요.. 단체로 가서 먹기 좋을듯 합니다.

 

집앞에 달마시안이 있길래 한번 담아보았습니다. 팥순이 ㅎㅎ 카메라를 들이대니 자신의 자태를 뽐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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