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길도에서 한군데라도 더 보기 위해서 발길을 서둘러 송시열 글씐바위로 향한다.
세연정에서 15분이 채 안걸리는군..
공터에 차를 주차시키고 보이는 안내판을 따라 발걸음을 재촉한다.
이 바위에 글이 있다. 예전에 왔을때는 난간 같은거 설치 안해놓았는데..
우암 송시열선생이 쓴 글이란다.
처음 이곳을 찾았을때는 글씨가 도대체 어디에 있는지 알 수가 없어서 이 바위와 건너편 바위등 엄청 찾아다녔다^^
지금은 이 앞에 난간이 있어서 처음 온 사람도 금방 찾을 수 있겠군..
무슨 글자인지 잘 구분은 안된다.
먼 그옛날 어찌 이런 바위에다가 글을 남길 생각을 하셨을까?
낚시 하는분도 있었는데 금방 고기 한마리를 낚아 올리더라는..
다보고 나오면서 아쉬움에 뒤돌아 한 컷!
자~ 이제 다른곳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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