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에 왔는데 진도개를 안보고가면 말이 되겠는가 싶어..진도개 사업소를 찾아나서본다.
주 소 : 진도읍 동외리 278
신발을 소독하고서 올라서니 진도개상이 떡하니 버티고 서있군.. 고놈 참 멋있네~^^
아기를 벗어난 녀석들인데 벌써 서열싸움을 해서 서열이 가려졌다한다..
뭘 봐? 카메라 첨봐? ㅎㅎ
요기는 새끼들이 있는곳..아까 위에도 그렇지만 이곳도 안에 들어가서 만져볼 수도 있고 같이 뛰놀수도 있다.
근데 만지고 나면 손에 냄새가 좀 심하다 ㅎㅎ 그래도 귀여우니까 봐줘~~
실컷 뛰댕기더니만 힘들고 졸리냐?^^
물어뜯을거 있으면 그냥 덤벼든다..신발 뜯겨간 사람 여럿된다고 한다..
뛰댕기느라 힘들고 지쳐 그늘을 찾아 저렇게 쉬고있다.
이 녀석은 묘기를 보여주는 진도개!
주말은 하루에 1~2회정도 공연을 한다는데 간혹 사람들이 많을 경우 평일에도 특별공연을 하기도 한다고..
위로 올라가면 여러마리의 나이든 진도개들이 모여있다. 우렁차게 짖어대며 환영하더라는 ㅎㅎ
오른쪽처럼 위에 명찰같은것이 붙여져 있다.
저렇게 안에 들어가서 만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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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스케줄상 어딘가 한군데정도를 더 갈 수 있는데..상의 끝에 그나마 진도개사업소에서 가까운 보전대규모 전복양식장으로 향한다.
드라이브 비슷하게 둘러본다..
길도 참전복로네.. 이 길로 더 가면 전복양식장이 있고..전복도 맛을 볼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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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 양식장이 크게 있긴 하다..근데 맛을 볼 수가 없다. 왜? 파는곳이 있어야 사먹지 ㅠㅠ
아침에 백반집에서 식사하고 여태 굶었는데.. 어제부터 계속 운전중이라 피곤하고 귀찮아서 사진도 안찍었다 ㅎㅎ
바닷가쪽 여행하면서 해산물 안먹어보긴 또 처음이고 어제도 그렇고 한끼만 먹고 돌아댕기는것도 처음이다..
어찌 되었건 다시 해남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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