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여행이야기/09년 여름휴가

[담양] 메타세콰이어, 명옥헌

첫빙고 2009. 11. 13. 15:21

전날 광주에서 동호회 선배를 만나서 한잔하고 아침에 느지막히 일어나 9시50분쯤 담양으로 출발!

20~30분가량 걸려서 담양 관방제림에 도착해서 뚝방국수를 찾아나섰다.

뚝방국수 맛좀 보고 메타세콰이어길에서 시간 좀 보내다가 점심식사를 하려고 했는데..하필 그날 쉬는날인가 보다 ㅠㅠ

이날이 8월11(화) 일 이었는데..원래 화요일날 쉬는건지 이날만 쉬는건지는 잘 모르겠다.

아쉬움을 뒤로한 채로 메타세콰이어로..

 

 

 

 

 

 

 

 

조용한 길을 찍고 싶었는데 저 커플들이 하도 오래 차지하고 있어서 나중에 근처가서 무력시위했다 ㅎㅎ

내가 참 얄미웠을거 같네..

 

 

 

 

 

도중에 이렇게 비가와서 철수하고 차안에서 한컷!

 

점심시간도 되었고 비도오고..점심 먹으러 황토로 출발! (맛이야기에 포스팅 되어있음)

점심을 먹고 비가 계속 올 태세라 둘러보지 못하고 추억이 있는 명옥헌에 잠시 둘러본다.

 

배롱꽃이 이쁘게 핀 곳으로 유명한 곳인데..여전히 비가 쏟아내려주신다..쩝

처음 이곳을 찾은 날도 비가 왔는데..

 

 

 

 

할 수 없이 이렇게 정자에 앉아서 시간을 보내다 왔다..

 

이 나무 잊혀지지 않을 나무 ㅎㅎ

 

 

 

 

 

 

 

 

 

 

 

 

 

 

 

 

 

아쉬움에 전경만 찍어온 뚝방국수

 

 

비가와서 더이상 사진찍기가 곤란해서 철수하고 아산으로 향한다.

이번 휴가에서는 마지막날은 좀 쉬어주고 다음날 집으로 컴백하기로 했기에..아산에 숙소를 잡아놓았기에

아산으로 가서 예약해놓은 숙소에 짐을 풀고 근처 도리천장어집에서 (맛이야기에 포스팅되있음) 맛나게 한잔 해주고

다음날 아산에 위치한 이순신 장군 묘를 보고서 집으로 복귀하는 일정으로 3박4일의 남도쪽의 여행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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