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이야기/[경기도 맛]

[금정역] 갈매기살집 - 돈부락

첫빙고 2010. 3. 8. 13:58

금정역쪽에 갈매기살집이 새로 오픈을 해서 다녀와보았습니다.

집근처에 서래 갈매기집이 있어서 먹게되면 이곳을 이용하지만 궁금하기도 하고 비교해보고 싶기도 해서 출동^^

 

금정역 자유문고앞 신호등을 건너서 금정역 먹자골목으로 들어서면 바로 보일겁니다.

 

 

 

오픈한지가 얼마되지 않아서 화환등이 서있군요.. 

 

약간 늦게 도착한지라 이미 일행분들은 부속과 갈매기살을 굽고 계시네요^^

 

 

 

 

 

 

 

서래와 비교해보면 고기종류는 서래의 12,000원보다 천원이 더 비싸군요.

하지만, 갈매기살의 경우 서래는 500g이지요..

정량이라고 써있는데 그래보입니다^^

 

 

 

급히 앉아서 일행분들이 굽고있는 모듬을 한번 찍어봅니다.

 

 

 

정신없이 먹어서인지 부속의 맛은 큰 감흥이 오질 않고^^;

 

마음을 진정시키고 차분한 마음으로 갈매기살을 맞이해 봅니다^^

 

 

 

 

 

통갈매기살이라는 메뉴가 궁금하여 매운맛,양념맛 반반으로 시켜봅니다.

뭐가 틀린건지 물어보았으나 서빙하는 분이 얼마안된 알바생이라 잘 모르는듯^^(하긴 오픈한지도 얼마 안됬군 ㅎㅎ)

갈매기살이 통으로 나오고 양념이 가미된거 외엔 그다지 큰 차이점은 모르겠고..그냥 갈매기살이 좋은듯 싶네요!

 

계란찜과 된장찌개는 왠지 서비스로 먹어줘야 맛나는데 맛이 궁금하여 시켜봅니다^^

기본은 해주는 맛!

 

시원한 열무국수

고기를 먹다가 약간 질리는 느낌을 이 시원한 열무국수의 국물을 한번 마셔주지 개운하더군요.

 

잔치국수도 가격대비로 보았을때 그닥 나쁘지 않습니다.

 

 

 

 

아직 영업한지가 얼마되지 않아 서빙이나 운영면에서 약간의 매끄럽지 못한점이 있으나 그건 시간이 해결해 줄거라 생각되고요..

친절하게 잘 해보려는 모습이 보입니다. 다음에 좀 더 지나서 가면 여유있게 일하시는 모습을 볼 수 있을듯^^

금정근처에서 갈매기살이 땡기면 찾아봐도 나쁘지 않을듯 합니다. 저는 물론 저희 동네경제발전을 위해서 서래에서 먹겠지만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