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이야기/[제주도 맛]

모슬포 맛집 톳으로 만든 하르방밀면 모슬포점

첫빙고 2016. 8. 2. 06:30

톳으로 면을 만드는 모슬포 맛집 이야기!


매일 아침 톳으로 만든 면을 뽑고 만두를 만드는 하르방밀면 모슬포점입니다.

제주에 가면 많은 식당에서 톳 반찬을 볼 수 있는데요,

바다의 불로초라 불리우는 톳 면을 맛볼 수 있는 모슬포 맛집이에요!






제주에 몇개의 지점이 있는데 이곳이 본점이에요!

영업시간 : 10시 ~ 20시

명절당일만 쉰답니다.






깔끔한 실내모습!!

아이들과 함께 와서 아점을 먹어도 좋을거 같지요?






하르방밀면 모슬포점에 가면 메뉴 올킬 하기가 편해요.

노병님이 좋아하시는 올킬~~^^

그 식당의 모든 메뉴를 한번에 다 맛을 보는걸 말합니다 ㅎㅎ

3명만 가면 거뜬하고 2명이가도 조금 무리하면 가능할듯해요!






요즘같이 더운날 먹어주면 더할나위 없는 백세톳밀면이에요.

톳을 넣어서 만든 면이라 색감이 좀 남다르지요?

맛과 그 시원함은 모슬포 맛집으로 손색이 없어요.


고명으로 편육이 아닌 돼지고기를 잘게 잘라서 사용했는데,

편육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버려지는 경우가 허다하여

이렇게 바꾸었다고 하시네요.






백세톳비빔면~


보통 다른곳들은 밀면의 양념과 같은걸 쓰는데

하르방밀면에서는 다른 양념을 쓰더군요.






보말 칼국수는 톳면과 일반면을 1대3 비율로 섞어서 만든다네요.

더운날이라도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이열치열이란 말도 있으니까요^^

국물이 고소하고 걸죽한것이 겨울에 먹으면 더 맛있을거 같아요.





사골육수와 한약재로 만들어진 육수를 대접채 들이키면 속이 아주 시~원해집니다^^






양념장이 매콤하면서도 달콤한것이 맛나더군요.

사진에는 없지만 육수도 같이 나와요.





만두피도 톳으로 만든거 딱 보면 아시겠지요?

매일같이 직접 만드는 수제만두에요~






모슬포 맛집 하르방밀면에서 올킬을 위해 시킨 마지막 메뉴 수육이에요^^

제주산 오겹살을 사용해서인지 야들야들하니 맛나더군요.








셀프로 반찬을 더 가져다 먹을 수 있게 되어있는데

벌금이 아니더라도 먹을 만큼만 가져가서 먹는 올바른 습관을 가지면 좋겠네요.

제주도 여행때 제주의 특색있는 톳으로 만든 면이 드시고 싶으시면

모슬포 맛집 하르방밀면으로 한번 가보시면 좋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