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이야기/[제주도 맛]

제주도 맛집 제주 공항근처 토속음식점 이가촌

첫빙고 2016. 8. 1. 06:30

제주 공항근처 토속음식점 제주도 맛집 이야기~


제주도 여행을 가게되면 토속음식을 먹기 위해서 많이 찾아다니지요?

저도 그런편인데 그동안은 서부권이나 동부권을 많이 다녔는데,

이번에 제주 공항근처 이가촌 이라는 제주도 맛집을 발견했어요.






제주공항에서 4km도 채 안되는 정말 가까운곳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도착해서 고픈 배를 채우기 위해 바로 가기에도 좋고,

여행을 다 마치고 돌아가는길에 식사를 하고 가도 좋은 곳이지요.

옆쪽으로 주차장도 넓어서 좋더군요.

제주 공항근처 맛집을 찾으신다면 추천드리고 싶어요!






영업시간 : 09시 ~ 22시

손님이 계시면 더 연장하기도 하신답니다.

늦은시간 저녁을 먹기 위해 찾았더니 저희 팀이 전세내고 먹는 상황이 됬네요^^






단품으로 먹는것보다 세트메뉴로 먹으면 

더 다양한 토속음식을 먹을 수 있을거 같아서

세트메뉴 4인 3번을 주문했어요.






제주도 맛집 이가촌의 상차림 먼저 보실께요~

고등어조림과 갈치구이 2개, 돼지고기 산적, 보말국 4개가 나오는 상차림이에요.






그동안 갈치조림은 많이 먹어보았는데 고등어조림은 오랜만인거 같은데,

양념맛이 정말로 끝내줍니다!


처음에 국물맛을 볼때는 오~ 매운데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맛있게 매운맛이라 계속 손이 가는 중독성이 있는 조림이었어요!

매운걸 잘 못드시는 분들은 쌈과 함께 드시면 되니

될수 있으면 덜 맵게 해달라고 하기보다는

본연의 맛을 느껴보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갈치구이도 조림만큼이나 인기 메뉴인데 잘구워져 나와서 맛있게 잘먹었답니다.






보말국도 참 오랜만에 먹어보게 되는데 이것마저도 맛있어요!

모두 맛있어서 어떤것부터 먹어야할지 잠시 망설여지기까지했어요 ㅋㅋ






고등어 크기도 장난아니지요?

큼지막하면서도 양념이 잘 베어서 아주 맛있게 먹었네요.






이렇게 밥에 비벼서도 먹어주고요~






쌈을 싸서도 맛있게 먹어주었지요^^


매운음식을 잘 못먹는 일행도 처음에는 맵다고 하더니만

그 맛이 중독된다며 계속 비벼먹고 쌈싸 먹고 맛있게 먹더라구요 ㅎㅎ

제주도 맛집 이가촌을 찾아낸게 저라서 뿌듯하더군요~






갈치구이의 도톰함도 보여드릴려고 설정샷 한번 찍어보았네요^^






밥에 올려놓고 먹으면 다른 반찬이 따로 필요없어요~






제주 토속음식중에 빠질 수 없는것이 바로 돔베고기입니다.

제주도 사투리로 도마를 돔베라고 하는데,

그 위에 돼지고기를 올려서 내온다하여 이름이 붙여진거에요.






이 돔베고기를 안먹고 가면 제주도 맛집을 다녀온게 될 수 없을거 같아서

들어오면서 미리 주문해놓았어요^^





익은 김치와 먹는 맛이 일품이라고 설명되어 있었지만,

저는 갈치젓갈에 푹~ 찍어서 먹어보았는데 맛있더군요!






반찬중에 게우젓갈 같은것도 있었는데 그것과 같이 먹는것도 별미였어요.

기억력이 가물가물해지는 것이 조금은 서글프네요 ㅠㅠ

그래도 맛있게 먹고 왔으니 뭐~~ ㅎㅎ






많은 연예인들과 유명인사분들이 다녀간 사진들이 있었는데

제가 좋아하는 가수 이문세씨가 펜클럽과 뒤풀이하는 사진을 대표적으로 한컷 찍어왔어요!

제주 공항근처 맛집을 찾으신다면

토속음식점 이가촌 괜찮다고 말씀드려요~^^

같이한 일행 모두에게 제주도 맛집으로 기억될만한 곳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