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이야기/[경기도 맛]

[안양] 장수천 민물장어

첫빙고 2008. 1. 17. 19:17

무지 추운날 안양종합운동장쪽에 있는 장수천 민물장어 집에 다녀왔습니다.

추가시 야채와 물은 셀프입니다. 귀찮은 면도 있지만 맘놓고 가져다 먹을 수 있는게 좋을 수도 있겠습니다.

실내가 넓고 깨끗하고 서빙보시는 분들도 친절한 편이었으며 맛도 좋았습니다.

역시 숯불에 구워 먹는것이 맛있는거 같습니다^^

 

위치 : 종합운동장 사거리에서 운동장쪽으로 비산사거리에서 오신경우 좌회전/ 인덕원사거리에서 오신경우 우회전하여

         직진하다보면 왼쪽편에 관악관이란 고기집을 지나서 작은 사거리에서 좌회전하여 들어가면 보입니다. 

         안양실내 빙상운동장이 있는곳입니다.

         화장실은 실내에 남/녀 구분되어 있습니다.

 

 

 

 

 

 실내가 생각보다 무지 넓더군요. 7시30분현재 끝쪽은 자리가 비었지만 먹다보니 자리가 하나 둘 채워지네요.

 

                                                     이곳에 숯불이 들어옵니다^^

 

 

테이블의 구조는 숯불 넣는 곳이 가운데이고 좌우가 구멍이 뻥뚫린채로 있었는데 찬을 담은 쟁반이

그 구멍에 딱 맞게 설계되어 있더군요.

 

                     젓갈 이름이 갑자기 생각이 안나네요 ㅎㅎ 가자미 젓갈이었나?

 

                          씻은 신김치인데 여기에 쌈해서 먹어도 맛나답니다.

 

                                   이것이 민물장어 2인분입니다. 소금도 뿌려주고..

 

 

                                             이렇게 익어갑니다...꿀~꺽

 

 

 

 

                                                  상추쌈에도 먹어보고..

 

                                                    김치에도 먹어보고..

 

깻잎에다가도 먹어보고 ㅎㅎ 한번씩 먹어보고 입맛에 맛는걸로 계속 드시면 될듯..전 김치하고 먹는게 맛나더군요.

 

                                    말만 잘하면 서비스로 준다는 쓸개주 ㅎㅎ

 

                후식으로 먹는 잔치국수! 국물만 먹어보았는데 국물맛이 괜찮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