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운맛을 보러 이천에 다녀왔습니다^^
용인이나 여주에서도 찾아온다는 민가네 매운 양푼 갈비찜 집..정보를 찾다보니 서울에서도 고속버스를 타고
맛을 보러 다녀오신 분도 계시더군요. 그래서, 찾아가본 민가네!
제대로 매운맛을 보고 왔습니다^^
덜매운맛, 매운맛, 무진장 매운맛으로 나뉘는데 처음에는 매운맛으로 시켰습니다.
그런데 별로 맵지가 않더군요..매운맛 보러 왔는데 이러면 안되는거 아니겠습니까? ㅎㅎ
그래서, 먹다가 더 맵게 해달라고 말씀드렸더니 그럼 무진장 매운맛이 된다하시더군요.. 네! 하고 대답했죠!
역시나 보기에도 그렇고 냄새도 매워보이더군요. 땀 범벅에 동치미 국물 열심히 마셔줬습니다 ㅎㅎ
매운맛에 동치미 국물을 먹었더니 동치미가 그렇게 맛있을 수 가 없더군요!
혹시, 일하시는 분께서 존심에 상처를 받으시고 엄청 맵게 해주신건 아니겠지~ 하며 매워도 맛나게 먹었습니다^^
Tip. 너무 매우면 고기를 덜어서 식혀서 드시면 좀 괜찮습니다.
개인적으로 매운맛과 무진장 매운맛 사이의 맛이 하나 있었으면 좋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매운거 못드시는 분은 무진장 도전하지 마시길^^
위치 : 영동고속도로 이천I.C에서 나와서 3번국도를 타고 직진하다보면 복하 사거리->신진리 사거리->이천 사거리가 나옵니다.
중간에 몇개의 사거리가 더 있습니다만 대표적으로 3개만^^
이천사거리에서 우회전을 하면 바로 나오는 터미널 사거리 이곳에서 좌회전(좌측에 뚜레쥬르 빵집이 보이고 맞은편에
파리바게트가 보입니다. 이 사이길로 좌회전) 좌회전 후 직진을 하다보면 좌측으로 명동 설렁탕집이 보이고
기아자동차 영업소가 보이고 그 옆에 2층에 민가네 간판이 크게 보입니다.
일요일이라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그 근처가 다 주차장입니다. 주차선내에 주차못하면 그 뒤에라도 ㅎㅎ
메뉴중에 치즈볶음밥이 없어졌습니다. 많은 분들이 치즈볶음밥이 맛있다하여 그걸 먹고자 했으나
치즈값이 너무 올라서 메뉴에서 아웃 시키셨더군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김치볶음밥으로..
배달도 하시더군요..배달차가 귀여워서 한 컷!
인터넷에서 아이나비 맵으로 검색해봐도 나오질 않더군요..네비로 찾아가실분들은 주소로 찾아가세요!
경기도 이천시 중리동 201-2 로 하면 됩니다.
'맛 이야기 > [경기도 맛]'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금정역] 곰수니 (0) | 2008.01.26 |
---|---|
[안양]산채고을 민속관 (0) | 2008.01.26 |
[안양] 장수천 민물장어 (0) | 2008.01.17 |
[수원] 영산강 숯불 민물장어 (0) | 2008.01.13 |
[백운호수] 고두방 (0) | 2008.0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