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이야기/[경기도 맛]

[수원] 영산강 숯불 민물장어

첫빙고 2008. 1. 13. 01:53

수원 인계동에 있는 장어집입니다.

맛도 있었고 서빙하시는 분들의 친절도나 사장님의 친근감이 좋았습니다.

위치는 수원역에서 보았을때 인계동 사거리 가기전(교보생명빌딩) 향원재개발 아파트 근처에 있습니다.

수원역에서 택시를 타시고 인계동 향원아파트 가자고 하시면 10분이내에 도착하더군요.

 

사장님이나 일하시는 분들이 친절하시고 사장님께서 상당히 사근사근히 말도 하시고 좋았습니다.

맛도 있고 양도 작지않고 민물장어집 중에선 추천하고 싶은 집이네요!

 

 

 

 

 

 

 

 

 

                                                 이렇게 싸먹으니 맛나더군요.

 

 2kg를 먹고나서 양념으로 2마리를 더 시켰습니다.

사장님께서 그동안 먹은 양이 많을테니 두마리만 시키라고 하시더군요.

 

 

                                                    장어 쓸개주 입니다.

 

                후식으로 먹은 잔치국수입니다. 가격은 2,000원인데 후식은 그냥 그랬습니다^^

 4명이서 장어 2kg와 양념 2마리 그리고 잔치국수를 먹었는데 양이 적지않고 배불렀습니다.

 

아래는 보너스로^^ 택시잡다가 안잡혀서 인계동에서 소문난 닭발집에서 간단히 한잔 더 한 사진입니다.

뼈없는 닭발을 시켜먹었는데 뼈있는 닭발이 더 매콤하고 비닐장갑을 끼고 먹는데 더 맛있을거 같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