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이야기/[경기도 맛]

[의왕] 거당 참숯장작구이

첫빙고 2010. 1. 16. 02:06

인덕원쪽에 새로 생긴 오리집으로 손님을 모시고 찾아보았습니다.

인덕원 사거리에서 백운호수, 판교방면으로 2km정도가서 백운중학교 옆에 위치한곳입니다. (양지편마을 정류소에서 내리면됨)

 

백운호수보다 교통편이 좋아서일까? 평일저녁이었는데도 손님들이 많더군요.

일단 서빙하시는 분들등 친절합니다. 어린이 놀이터도 구비되어있고, 화장실은 실내에 남/녀 구분되어 있구요.

평들은 괜찮았는데..음..고기맛은 다른곳과 비교해서 비슷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교통편 문제만 없다면 백운호수쪽으로..

 

주 소 : 경기도 의왕시 포일동 200-3

전 번 : 031) 424-7800~1

 

 

 

 

 

모듬장작구이를 시키고 기다리니 기본찬과 소스가 준비됩니다.

 

모듬장작구이를 다 올린건 아니구요..3~4인용인데 4인이 맘먹고 먹기엔 좀 모자랄수도..

 

어째 오리보다 삼겹이가 더 많아보이네요^^;

 

 

 

담근술을 서비스로 자그마하니 이쁜 술병과 잔에 줍니다..가져오고 싶더라는 ㅎㅎ

 

오리탕도 서비스로 나와주고요.. 큰 감흥은 없었어요.

 

 

 

훈제오리 하나 더 시켜서 더 먹어봅니다.

 

왕만두도 시켰는데 그렇게 왕만두스럽지는 않아보이지요?^^

 

잔치국수 맛을 보기위해 시켜봅니다.

저번달까지만해도 잔치국수와 공기밥은 무한리필인걸로 알았고 맛도 좋다고 들었는데 ㅠㅠ

이제 3천냥이나 받네요.. 공짜로 먹어서 맛있다고들 했던걸까요?

3천원은 좀 과하고 1천냥 받으면 적당할거 같습니다. 물론, 다시 무료로 변화시켜도 괜찮을거 같구요.

무한리필이 부담된다면 1회 무료로라도..

이전글의 굴다리 돼지갈비의 국수가 얼마나 맛있었는지 새삼 느껴집니다.

 

 

 

가게 옆쪽으로 가면 휴게시설과 고구마를 구워먹을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놀이터도 있고 하니 가볍게 외식한다 생각하고 가족단위로 다녀올만은 한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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