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이야기/[경기도 맛]

[안양] 평촌 왕소금구이

첫빙고 2010. 2. 13. 21:23

호계동 신기사거리 무궁화태영아파트 근처에 위치한 평촌 왕소금구이 입니다.

지인분들이 자주 다녀왔다는데 저는 이번에 처음 다녀왔네요. 한우 치고는 그나마 착한가격의 집이네요.

도심지에서 그래도 괜찮은 가격이라서 그런지 손님들이 많이 있더군요.

 

주 소 :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1동 976-5

전 번 : 031) 454-0552

 

 

 

약간 늦게 도착했는데 이미 고기가 불판위에 올려져 맛있게 익어주고 있군요^^

기다림 없이 먹어줄 수 있어서 행복하다는.. ㅎㅎ

 

3인분인데 이미 먹기 시작한 다음에 찍은거라 어찌보일지 모르지만 양도 꽤 됩니다.

 

 

때깔 좋아보이고 살짜기 익혀서 먹어주면 좋겠지요? ㅎㅎ

 

살짜기 익어주고요..원래 쌈을 잘 싸먹지 않고 그대로 고기만 먹어주는 편이고 빨리빨리 집어먹느라 설정샷을 찍을 여유도 없었네요^^

 

테이블마다 이렇게 왕소금이 놓여있습니다.

 

고기를 올려놓고 왕소금을 취향에 맞게 뿌려서 익혀드시면 되지요~

 

 

고기를 먹다보니 문제의 선지국이 서비스로 나와주는군요.

그동안 다녀온분들의 말에 의하면 이 녀석이 영~ 꽝이라고 하는 말을 들어서..

도대체 어떤 맛이기에 다들 그러나 싶었는데.. 제 생각은 서비스로 나오는걸로 생각하면 이정도는 먹어줄만 하더군요..

돈을 지불하고 먹으면 좀 억울할 수도 있지만요^^

 

 

정신없이 먹다보니 40분도 안되서 각 1병씩에 3인분을 먹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