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이야기/[경기도 맛]

[안양] 숙이네 복전문점

첫빙고 2010. 2. 17. 20:19

안양3동 삼덕공원옆에 있는 숙이네 복집입니다.

고급스러운 집은 아니지만 착한가격에 나름 만족하고 올 수 있는 곳이에요.

오래된 집이라 예전부터 근방에서는 알려진 곳이라고 하는군요.. 점심시간에는 손님들로 가득하답니다.

친절하시고 부담없는 가격으로 해장이나 식사를 하고 오실수 있는곳입니다.

 

주 소 :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3동 1195-125 (견인자동차 보관소옆)

 

 

 

주방쪽 모습이고요..

 

출입문및 홀 모습입니다. 조금전까지 많은 손님들이 드셨는데 점심시간이 지난 시간이라 지금은 조용한 모습^^

 

복국이나 북칼국수를 많이들 드신다고 하더군요..

 

복매운탕 1인분이랍니다. 푸짐해 보이죠? 다른 손님의 테이블에 나갈건데 찍어보았습니다^^

1인분도 이렇게 냄비에 끓여서 내주시는군요. 뚝배기보단 이렇게 냄비에 끓여가며 먹는게 좋지요~

 

저는 복국2인분을 시키고 먹기위해 세팅완료된 상태^^

 

 

 

조개살이 짭잘하니 맛나더군요.

 

복껍질 무침도 기본찬으로 나와줍니다.

 

 

 

맛있게 팔팔 끓여지고 있는 모습. 복들이 밑에 다 깔려있습니다^^

 

야채와 복을 앞접시에 덜어서 소스에 찍어드시면 되지요~

 

복이 아니고 무슨 감자탕뼈 같네요 ㅎㅎ

 

반주를 하였기에 1인분 더 추가해봅니다. 야채등은 좀 빼고 복좀 많이달라고 부탁드리면서요^^

 

졸복도 더 넣어주시네요! 감사~ㅎㅎ

 

얼큰한맛을 좋아하지만 이날은 지리를 먹고싶더라구요.. 얼큰한맛을 내는 양념도 있으니 섞어드시면 되구요..

시~원한 맛에 전날 숙취가 있다면 맛나게 속풀이 하실 수 있을거 같아요!

다음엔 매운탕으로도 한번 먹어보고 와야겠어요.. 

 

 

 

다른 사진과 섞여있으면 아마도 고기뼈로 착각할수도 있겠는걸요 ㅎㅎ

 

마지막에 국수사리를 시켜서 먹어줍니다. 반주에 약간 취해서 양념도 안하고 그냥 먹다가 한장 찍어보았습니다^^

 

가격대비로 보았을때 착한가격의 맛있는 복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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