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이야기/[경기도 맛]

[안양] 오랜만에 먹은 양식 - Moon Steak

첫빙고 2010. 2. 8. 01:32

안양예술공원내에 위치한 문스테이크 입니다.

개인적으로 칼질을 잘 안하는 편인데 (싫어해서라기보다는 왠지 저한테는 고급스러워 보이기도 하고 포크질을 잘 못해서^^;)

오랜만에 양식을 먹었습니다.

 

원래는 가격이 무척이나 착해서 이 가격에 도대체 어떻게 나오는지가 궁금해서 찾아갔는데..2월부터 가격이 인상되었다고 하더군요.

다른곳보다 유난히 저렴한 가격이라 호감이 갈 수 있던 곳인데 한번에 너무 올랐더군요!

예를 들면 등심스테이크가 1만3천 ---> 2만원으로 올랐더군요 ㅠㅠ 좀만 더 일찍갈껄~

 

착한가격을 기대하고 가서 좀 그랬지만 그래도 괜찮은곳입니다.

제가 다른것도 잘 모르지만 양식은 그중에서도 문외한이라서 사진으로 보시죠^^

 

 

 

주영훈씨나 최화정씨등 유명연예인들의 사인도 있더군요.

 

바깥에 걸려있는 메뉴판을 햇볕을 피해 찍어봤는데 잘 안나왔네요^^;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습니다.

이날 졸업식이 있어서 조금 지나니 예약손님들이 몰려오시더군요!

 

오른 가격에 잠시 당황하다가 남자 둘이서 커플세트를 시켰습니다^^

커플세트도 3만원에서 4만원으로 인상되었군요!

 

멀롯은 떨어져서 없고 왼쪽잔은 탄산맛이 나면서 시원한 느낌이었고 오른쪽편은 좀 진한듯한 텁텁한 맛이 나네요.

 

빵조각을 얹은 스프가 먼저 나와주고..

 

무언가를 얹은 빵이라 했는데..기억이 안나요 ㅎ

 

날치알을 얹은 새우

 

 

 

 

샐러드

 

해물크림 파스타

조금 맛을 보았는데 고소하더라구요..

 

 

 

안심 스테이크

미디엄 웰던으로로 시켰는데 다음엔 미디엄 레어로 시켜야겠어요.

A1소스가 떨어져서 같이 못먹은게 조금 아쉬움..

 

 

 

 

 

밥이 필요하면 말하면 주고 먼저 물어보더군요..

 

 

디저트가 이쁘게 나오네요..신경을 많이 쓰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