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여행이야기/10년 제주도여행

[제주도여행 4일차] 송악산 부근

첫빙고 2010. 5. 6. 07:30

제주도 여행 마지막날 아침 송악산 부근을 다녀보았다. 전날 저녁은 몰랐는데 송악산 아래 대장금을 찍었던 곳을 보니 예전에 다녀갔던곳이다.

어제까지는 여기가 처음온거라고 생각했었다^^

 

 

 

 

 

 

저 앞쪽에 굴이 몇개 있는데 그중 한곳에서 대장금의 마지막회에 장금이가 산모 출산을 돕는 장면이 촬영된 곳이다.

 

 

 

 

 

 

 

 

 

 

 

 

 

이런 굴안에서 촬영이 되었는데 어떤 굴인지는 모르겠다.

예전에 들어갔었는데 딱히 볼거는 없었고 다른 굴과 이어졌던걸로 기억된다.

 

 

 

 

 

 

 

 

 

 

 

 

 

예전에는 그냥 대장금 촬영장소라고만 생각했는데 일제 동굴진지였다는걸 이제야 알게된게 좀 부끄럽다..

 

저 멀리 보이는곳으로 올라가본다.

 

올라오면 이렇게 생겼다 ㅎㅎ 글쓰기 싫어하는 티가 팍팍 나네^^

 

 

 

 

 

 

 

 

 

경치가 좋다라고 생각되면 거의 올레길이다^^ 비가 조금씩 내리는 이른 아침이어서인지 아직 사람들은 보이지 않는다.

 

 

 

운전하다가 말이 보여서 좀 찍으려고 창문내리고 카메라를 들이댔더니 이녀석 고개를 획 돌려버리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