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이야기/[경기도 맛]

[안양예술공원] 김경진 순녹두 빈대떡집

첫빙고 2010. 5. 20. 21:00

안양예술공원에서 아카시아향을 맡으며 한잔 할 수 있을까 싶어서 찾아갔는데 아직은 이른시기인지 맡을 수 가 없었습니다.

1차를 다른곳에서 하고 찾아간터라 간단히 녹두빈대떡과 메추리를 먹고왔네요!

 

안양 예술공원쪽에서는 빈대떡이 먹을만한곳이라는 말을 듣고 찾아갔는데 규모가 엄청 크더군요.. 

예술공원 정류장에서 조금만 올라가다보면 인공폭포 가기전에 오른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옆쪽도 같은곳입니다.

 

손님들이 가득하군요.. 저희가 앉은 건물쪽도 손님이 많았어요..

 

배가 불러서 녹두빈대떡과 메추리구이를 주문하고 기다립니다.

 

 

 

약간 먹어봤는데 고소했던 기억입니다..1차에서 먹은것이 다 소화가안되서 별로 먹어보질 않아서^^;

 

배가부르니 메추리구이쪽으로 손이 자꾸 가더군요^^

고소하니 맛이 괜찮더라구요..

 

 

 

그래 너 메추리다 ㅋㅋ 

 

쉴새 없이 전을 부치고 계시더라구요.. 

 

빈대떡집에서 한잔하고 내려오다가 라이브카페가 눈에 뜨여 호기심에 들어가보았네요..

위에 두분은 같은분이십니다 ㅎㅎ 세월이 많이 흘렀나봅니다.

함께 가신 윗분께서 알고 계시는걸 봐서는 유명했었나봅니다. 듀엣이었다고 하시던데..

 

셋이서 피처하나에 마른안주 하나 시켜서 맛만보고 왔어요~

 

 

아카시아향을 못맡고 왔지만 나름 산책도하고 적당히 맛도 보고온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