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의 숨은 맛집이라고 말은했지만 이제 많이 알려진듯합니다!
많은 분들이 찾아오고 계시거든요..
예전에는 점심은 멍게비빕밥등을 먹어왔는데 착한가격에 푸짐한 한상이 차려지는것을 보고
이번 여름휴가의 첫 식사를 이곳에서 하고자 찾아갔습니다.
위치는 통영시청 제2청사 근처에 자리하고 있어서 청사 근처에 주차를 하고 찾아보았습니다.
보리밥은 지역마다 있고 보리밥촌이 형성되어 있는곳도 많은데 그곳들과 비교해보세요^^
조사해간 주소를 네비가 잘 인식을 못해서 일단 통영시청 제2청사를 찾아가서 주차를 하고
걸어가서 찾아냈습니다^^
포스팅을 하려고 다시 찾아보니 다음지도에서는 슬이네보리밥 으로 치니 나오네요!
보리밥을 먹으러 갔기에 보리밥을 시켜봅니다!
70%국산이라고 자세히도 적어놓으셨네요 ㅎㅎ
오후 2시가 넘은 시간이라 한팀정도가 식사중이었고 일하시는 분들도 뒤늦게 식사중이시더군요.
테이블마다는 이미 다녀가신분들의 흔적이 남아있었고요^^
우선 숭늉이 이렇게 나와주네요!
얼핏보면 막걸리로 보이기도 하는군요^^
호박잎과 고추등도 나와주고요..
그러고보니 호박잎을 먹어본지가 꽤 되는군요!
고구마를 먹으며 기다리라는 의도인지 찐고구마가 나와주었지만 다른 음식을 먹어야했기에 패쓰~
밑반찬들이 하나씩 나와주는데 끊이 없더군요.. 아이 좋아라~ㅎㅎ
홍합도 나와주고..
갈치도 나와주고..
보리밥에 비벼먹을 나물도 나와주고..
통영이라서 그런지 병어회도 나와주는군요^^
돼지수육을 시킬까 하다가 말았는데.. 이렇게 두부와 묵은지를 호위하고서 돼지수육도 나와주네요!
수육맛이 좋아서 제가 반이상은 먹은듯 해요!
물론, 위의 병어회도 ㅋㅋ
된장찌게도 맛이 있고요~
나오는데로 찍다가 안되겠어서 일어나 전체샷 한번 날려줍니다^^
멍게,홍합, 멸치, 톳나물, 열무김치등 반찬 하나하나 어느것 하나 손이 안가는게 없을정도로 맛도 괜찮았습니다.
이렇게 한상에 1인 7천원이란게 믿겨지시나요?
정말 훌륭한 밥집이라 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맛있는 반찬에 밥을 먹고난 뒤~
이제 보리밥에 나물과 고추장을 넣고서 비빌준비를 해줍니다!
된장찌게 국물을 넣어서 슥삭~슥삭~ 비벼주고요
이렇게 한입 떠서 입안에 넣어주면..아시죠? ㅎㅎ
한쌈 하시렵니까? ㅋㅋ
남은 멍게접시의 멍게를 가져와서 한입~
정말 7천원에 푸짐하고 맛있는 밥상을 먹어서 뿌듯하기까지 하더군요^^
대부분 서호시장이나 중앙시장쪽에서 식사나 술 한잔을 하기에 이곳을 잘 알지 못하였으나,
슬이네 밥집에서 한끼 식사 든든히 하시고 넘어가시는것도 좋을듯 하네요!
앞쪽의 주유소가 에스오일 이고 큰 길가입니다.
제가 서서 사진찍은 뒤쪽이 통영청사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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