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이야기/[서울·인천 맛]

[만수동] 착한낙지 만수점

첫빙고 2012. 10. 9. 06:30

인천 남동구청/남동등기소 쪽에 위치한 착한낙지 만수점 입니다.

가격이 착한것인지? 맛이 착한것인지?

낙지 자체가 착한녀석인지?  왜 착한낙지인지는 저도 잘 몰라요 ㅎㅎ

 

 

 

사진상 오른쪽 건물은 대기손님들이 기다리는 장소더군요.

손님들이 많을때는 많은가 봅니다!

 

 

 

 

이 근처에 사는 친구말로는 낙지덮밥을 먹으러 오는 손님들이 많다네요.

중국산인데 가격이 제법 나가고 大와 中의 가격차가 큰데 생각해보니 낙지 마리수의 차이인거 같네요!

낙지를 먹어본지가 오래되서인지 낙지가격의 시세를 잘몰라서이겠지요? ㅎ

 

빙고일행은 한잔 하러 왔기에 낙지전골(中) 과 낙지해물파전을 시켰습니다!

 

 

피로에 지친 도시인들에게 원기를 북돋아 피로를 회복시켜주는 스테미너 식품이군요..

피로가 좀 회복되면 참 좋겠는데 말이죠 ㅎㅎ

 

낙지통만두도 맛을 보고 싶었으나 그냥 참아버렸답니다^^

 

 

예약을 해놓아서 룸으로 안내를 받고서 바깥쪽을 찍어보았어요..

꽤 넓은 공간입니다.

 

낙지덮밥이 맵다보니 기본차림으로 콩나물과 순두부가 같이 나오네요!

 

낙지전골(中) 입니다.

 

지난번 순흥골에 이어서 이번까지도 색감이 이상합니다. 이날까지도 설정이 잘못되어있는걸 몰랐어요 ㅠㅠ

제가 풍경사진을 찍으면서 시험삼아 픽쳐스타일을 바꾸어서 찍다가 원래 상태로 돌려놓지 않았더라구요..

이날까지 조명때문에 그런줄 알았다는..

그점 감안하고 봐주세요^^;

 

어느정도 끓을때 낙지를 가져와서 넣어주십니다.

中 짜는 낙ㅈ가 2마리가 들어가네요.

 

첫번째 낙지 텀벙 넣어주시고~

 

두번째 낙지를 또 투하중입니다.

 

 

 

손질이 다 끝난 다음의 모습입니다.

 

 

머리부분은 조금 더 익힌 다음에 잘라 먹어야겠지요~

 

 

 

머리를 자른 뒤의 모습

 

낙지 해물파전입니다.

 

 

 

마지막으로 많은 분들이 드시는 낙지덮밥!

낙지는 3인분의 양입니다.

 

역시 색감이 쫌~ㅠㅠ

 

친구가 순두부와 낙지를 넣어 비벼준 밥을 안주로 또 한잔 해주었습니다.

낙지덮밥은 괜찮네요!

 

참고로 기본찬은 처음엔 차려주시고 그다음은 셀프로 더 가져다 먹을 수 있습니다.

 

일하는 분마다 조금의 차이는 있을 수 있는데 대부분 친절하셨구요..

 

일 끝나고 늦게 도착한 친구가 다른 한분께 물수건이나 물티슈좀 달라고 말씀드렸는데

정색을 하시며 우리는 물수건 취급안한다고 하시는데 친구들 모두 좀 멍~ 했습니다.

 

손님들이 많아서 날카로워지신건지는 모르지만 좋게 말해도 다 알아듣는데

짜증섞인말로 정색을 하며 (마치 그런것도 모르냐는 식으로) 말을 해서

듣는 사람이 불쾌하게까지 이야기할건 없었는데 말이죠..

 

차라리 "해당업소는 물수건을 취급하지 않으니 세면실에 가서 손을 씻으라"는

문구를 하나 붙여놓는건 어떨까 싶더군요.

 

낙지덮밥에 저녁 먹으러 나오는 가족손님들이 많은 듯한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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