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이야기/[서울·인천 맛]

[사당] 사당역 횟집 미소야!!

첫빙고 2012. 11. 28. 06:30

친한분들의 블로그를 보면서 발견한 미소야!

사진들을 보면서 이런집을 사당에서 내가 왜 여태 발견을 못했는지 한탄하며 가보았어요!

 

종종가던 전주 전집을 지나서 조금가다보면 우측에 있더군요.

사당역 10번출구로 나와서 삼성생명 빌딩을 끼고 좌회전해서 싱싱한 바다마차를 지나서

주~욱 들어오시다 보면 전주 전집이 보이실거고 전집을 왼쪽에 끼고 직진하시면 우측!

사당역 10번출구에서 도보로 10분정도 걸릴 듯 하네요!

 

 

 

수족관에는 전어와 산고등어들이 싱싱하게 움직이고 있더군요.

 

매월 2,4주 일요일은 휴무라고 하시니 참고하시고요!

 

들어서니 이미 손님들이 자리를 채우고 맛있게들 드시고 계시네요.

 

먼저온 일행이 누룽지와 생선조림을 받고 있더군요.

 

빙고일행은 방어를 먹으러 왔어요!

부위별로 가격이 다 다르다고 하는데 7만5천원짜리로 부탁해봅니다!

 

고등어 초회가 나오고

 

쇠고기 타다기

 

 

 

닭똥집도 나오네요 ㅎㅎ

 

다녀오신 다른분들의 글을 보니 특회를 시켜도 그날에 준비된 재료에 따라 이렇게 나오더라구요.

 

얘는 뭐였지? ^^;

 

전어도 2마리 구워주시네요.

 

 

 

사장님께서 방어를 보여주시며 좋은 부위쪽을 말씀해주시네요..

근데 저 뱃살에 가까울 수록 가격은 올라간다는거 ㅎㅎ

 

7만5천냥이면 뱃살 구경을 조금 할 수 있겠지라고 이 순간까지는 기대를 했었습니다 ㅋㅋ

 

 

튀김이 큰 간장종지와 함께 나와주네요!

튀김도 괜찮았습니다.

 

 

오늘의 메인 방어회가 나왔네요! (7만5천원)

이 가격에 몇점이라도 뱃살을 꿈꾼 빙고는 바보였던겁니다 ㅋㅋ

 

그렇게 잡기가 힘들다고 하시더군요..

 

 

 

11월 초에 제주도 모슬포항에선 방어축제가 한창이었을터인데.. 

 

김과 함께 싸먹으라며 내주신건데..

 

요렇게 해서 드시면 됩니다^^

 

숙주나물에 면이 혼합된 이것의 이름은 모르겠으나 괜찮네요!

 

 

 

방어머리도 구워주시고~

 

회가 좀 모자른듯 하여 산고등어회를 시켰습니다.(3만원)

9월에 제주도에서 고등어회를 먹고 와서일까요?

저의 기대치를 만족시켜주지는 못했습니다 ㅠㅠ

 

그래도 서울에서 이렇게 먹을 수 있다는게 어딥니까? 구경해보세요 ㅎㅎ

 

고등어회를 올려놓아 고등어초밥으로 먹어봅니다 ㅎㅎ

 

나중에 따로 초밥도 주시는군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산낙지까지~~

원래 메뉴에 나오는건지 고등어회를 하나 더 시켜서 나오는건지는 모르겠어요!

 

서울에서 이 가격에 이정도의 회를 먹기 쉽지 않은곳이구요~

착한가격에 싱싱한 횟감으로 한잔 하기 좋은 선술집 같은 곳입니다!

단, 너무 큰기대보다는 적당한 설레임으로 찾으시길 권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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