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이야기/[경기도 맛]

[남양주] 착한가격에 한우 한번 먹어보자구요~ 누렁소 한우정육점 식당

첫빙고 2012. 11. 2. 06:30

남양주 진관읍에 위치한 누렁소 한우정육식당에 다녀왔습니다.

구리에서 202번 버스를 타면 진관다리 정류장에서 내리서 약 70m 정도 걸어가면 되요!

버스로도 20여분 걸리기때문에 구리에 사시는분도 가기 좋을거 같고 송파등도 가깝네요.

 

 

 

누렁소 정육점식당입니다.

고기를 정육점에서 구입하여 상차림비를 내고 구워먹는 시스템이지요.

 

사진상에서 왼쪽편으로 별관이 있는데 그곳은 테이블과 의자가 준비되어 있어서 술 한잔과 고기 구워먹는 기분이 날듯하고,

정육점과 붙어있는 곳은 방으로 되어있어서 아이들이 있는 가족분들이 주로 이용을 하더군요.

 

 

저렴한 가격에 한우를 먹을 수 있는 장점이 바로 정육점식당이지요~

 

 

돼지고기도 판매하고 있네요.

 

모범업소로도 지정된 곳이니 믿을 수 있겠지요?^^

 

이렇게 미리 포장되어있는 고기를 사서 가도 되고

주문을 하면 바로 고기를 썰어서 주시더군요.

 

안쪽이 방으로 되어있는 곳입니다.

 

빙고는 특수부위 모둠 1근, 등심 1근, 차돌반근+등심반근 이렇게 시켰어요!

 

 

상차림비는 14세이상 3천원, 8세~13세는 2천원을 받고 있더군요.

7세이하는 무료!

 

빙고일행은 어른 4명 어린이 1명, 아기 1명 입니다.

 

여름에는 냉면이 있는데 지금은 잔치국수만 있더군요.

 

 

등심 1근입니다. 때깔 좋지요?^^

 

 

 

 

부채살, 치마살등의 특수부위 모둠 1근입니다.

 

 

 

 

 

차돌박이+등심 1근입니다.

 

특수부위부터 구워먹었는데 사진은 등심만 있네요 ㅎㅎ

특수부위 비싼만큼 그 값어치를 할정도로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물론, 등심도 맛있었구요~^^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며 먹느라고 구워진 고기부위 사진이 별로 없네요^^

 

분명한건 맛이 있다는거~~

 

 

후식으로 잔치국수(5천원)과 된장찌개를 시켰는데

공기밥을 따로 시켜야되서 의아해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메뉴판에 있는 5천원짜리 된짱찌개가 아니고

2천원짜리 된장찌개더라구요.. 고기 먹은 손님에게 나오는건가 봅니다.

 

이 근처에 정육점식당이 여러군데 있고 예전에 주변에 다른곳도 다녀와서 포스팅을 한적이 있는데

빙고는 개인적으로 이곳이 더 마음에 드네요!

 

11월말에 장인어른 생신이신데 누렁소에서 식사를 할까 생각중이에요!

 

남양주나 구리 근처에 계신분들 한우 드시고 싶으시면 누렁소 괜찮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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