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여행)이야기/[전라도]

정감가는 골목길과 ㄱ자형 금산교회

첫빙고 2012. 11. 13. 06:30

예촌에서 맛있는 식사를 하고서 주변 골목길을 한번 둘러보았습니다!

도심에서는 보기 힘든 풍경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던 골목길이었어요.

 

 

 

예촌 면사무소 옆쪽으로 있는 골목길 입니다.

이쪽으로 들어가서 돌아나올 수 가 있어요.

 

정미소도 보이네요!

 

 

 

 

일요학교도 하는가본데 옆쪽 입구로 가보니 문이 닫혀있어 안쪽은 못보았네요.

 

 

 

김제쪽에 감나무가 많던데 이 동네에도 감들이 열려있더군요..

새 먹이로 놔둔거겠죠?

 

옆에는 무화과 나무도 있고요..

무화과가 아니고 석류 ㅎㅎ

 

 

 

예전에 동네에서 자주 보던 모습인데 요즘은 잘 볼 수가 없지요?

 

이렇게 한바퀴 돌아서 나오니 다시 예촌 앞이네요^^

 

 

 

 

다음은 모악산 가는길에 있는 금산 교회입니다.

 

1905년 미국선교사 데이트 가 처음 세웠고, 1908년 지금의 자리로 옮겨왔다고 합니다.

한옥으로 지어진 교회 건물은 단면이 <ㄱ> 자형이고,

그 이유는 그당시 남녀 칠세 부동석이라는 관습때문에 남녀 신도의 자리를 분리하기 위해서였다고 하네요!

 

 

 

 

 

 

전라북도 문화재로도 지정되었군요.

 

 

 

 

 

 

 

 

 

 

 

 

 

 

아이들의 놀이터로도 사용되고 있네요^^

 

 

 

다음은 모악산 근처의 귀신사(歸信寺) 라는 곳입니다.

한문으로는 혼의 귀신의 뜻은 아니지만 궁금해서 한번 들러보았어요.

 

자그마한 조용한 사찰이더군요.

 

 

 

 

 

신라 문무왕때 의상스님이 처음 세웠다고 전해진다는군요.

 

 

 

모델을 많이 해보았는지 카메라를 빤히 쳐다보며 실컷 찍으라고 바라봐주는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