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이야기/[강원도 맛]

[횡성] 100% 순메밀만 쓴다는 강원도 맛집 삼군리 메밀촌

첫빙고 2014. 5. 31. 06:30

2013년 4월7일에 방문했던 삼군리 메밀촌입니다.

이영돈의 먹거리X파일에서 착한식당으로 선정되어 더 많이 알려진

강원도 횡성 메밀국수 맛집이지요!

 

나이드신 할아버지께서 손수 메밀반죽을 하시던 모습이 떠오르네요!

방송 후 손님이 너무 많이 몰려서 잠시 문을 닫기도 했다는데,

지금은 일하시는 분도 더 계시더라구요.

 

 

 

지금은 공사가 다 끝났을지 모르겠으나 가는길에 이렇게 안내판이 있습니다.

길을 가다보니 이런 깊숙하게 자리잡은곳을 어찌들 알고 찾아갔는지 참 신기한 생각이 들더군요.

그 대열에 이제 빙고도 합류하게되네요 ㅎㅎ

 

 

이때 삼척쪽에는 눈이와서 올라가는 길이 걱정되어 괜찮은지 문의전화 드렸더니 의아해하며

괜찮다고 말씀을 하셔서 큰맘먹고 가보았답니다.

가보았더니 이곳은 눈이 안쌓여있네요^^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일이라니 참고하시구요..

영업시간은 11~19시 까지입니다.

 

차림표에는 메밀음식과 편육만이 있네요.

유명세를 타고 시간이 흘러 가격을 올리실만도 한데 올리지 않으셨네요.

금요일(30일) 방송에서 보니 아직도 그가격 그대로더라구요..

 

돈을 보고 장사하는게 아니라는 할아버님의 말씀이 참 고맙습니다.

 

제가 방문시에는 이렇게 되어있었는데 원산지 표시가 메뉴판에 쓰여진걸로 바뀌었네요^^

 

 

메밀국수와 편육을 시켜봅니다.

 

테이블마다 양념이 세팅되어있구요.

 

메밀묵과 메밀부침등 기본찬이 나왔습니다.

메뉴에 따로 있지만 먼저 기본찬으로 나온 음식을 먹어보고 입에 맞으면 추가 주문하라는 고마운 마음씨~

 

메밀부침 이거 은근히 맛나더라구요..

그래서, 빙고는 포장해서 사왔답니다.

 

 

메밀묵도 맛있었구요~

 

주전자에 메밀육수(?)도 나와주고요~

 

이른 시간에 찾았고 전날 저녁에 근처에는 눈이내려 길가에 쌓인곳도 있어서 줄 안서고 들어왔는데

평상시 같으면 번호표 받고 대기하는건 기본이라고 하더군요.

이날도 빙고가 다 먹고 나갈때는 사람들로 북적이더라구요..

 

 

 

편육용으로 또 나와주고~

 

 

너무 오래되나서 맛을 잃어버렸는데 괜찮았을거에요 ㅋㅋ

 

 

 

시원한 동치미국물도 나와주었습니다~

이 맛도 일품이지요!

 

이것이 100% 메밀만으로 만들어낸다는 메밀국수입니다.

 

추가분도 이렇게 서비스로 담아주시고..

 

 

 

본인 입맛에 맞추어 비빔으로 만들어 먹어봅니다.

 

 

 

 

동치미 국물을 넣어서 먹으면 물메밀 국수로 변신하구요^^

 

 

메밀제품을 따로 판매도 하네요..

 

주방에는 많은 손님을 대비해서 기본찬들이 준비되고있네요..

 

강한 양념맛에 길들여지신분들은 심심하게 느끼실수도 있고

이집이 왜 맛집이냐고 의문을 가질 수도 있으나

순수하게 메밀만으로 만든 그 맛은 빙고에게는 괜찮았습니다.

 

가는길이 좁고 험하지만(지금은 길이 어찌 되어있을지 모르나) 변하지 않는 마음으로 순수메밀만으로

아직까지도 직접 반죽을 하셔서 만든 그맛을 느껴보고자 하시는분들은

한번 가셔서 맛을 보시고 오는것도 괜찮을거라고 빙고의 개인적인 의견을 말씀드려봅니다!

 

 

 

작년에 다녀온 강원도 횡성 메밀국수 맛집 삼군리 메밀촌이었습니다.

 

 

 

 

 

 

 

<= 구독을 원하시면 눌러보세요^^

 

 

 아직 추천을 안해주셨나요?

그럼 아래 손가락 모양을 꾸~욱 눌러 주세요!!! (로그인 없이도 가능)

칭찬은 빙고를 춤추게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