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여행)이야기/[서울·경기·인천]

이천세라피아 - 서울근교여행 하기 좋은곳!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다녀온 이야기

첫빙고 2015. 5. 7. 07:00

서울근교여행하기 좋은 이천세라피아에서 2015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행사가 열려서 다녀왔습니다.

격년제로 개최되는 국제적인 큰 도자기행사인데 이천, 경기 광주, 여주에서 열리고 있어요!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행사는 5월31일(일요일) 까지 열리니 나들이 계획이 있으신분은

이곳으로 다녀오셔도 좋을거 같아요.

 

 

 

 

개별 입장권은 4,000원이고 세군데 다 볼 수 있는 통합권은 10,000원입니다.

 

주말 및 공휴일은 세군데의 행사장을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되니 이 버스를 이용하시면 좋을듯 싶더라구요.

 

 

관람동선도 한번 살펴보시고요!

 

매표소 안으로 들어서니 이렇게 도자기 작품이 있네요!

연인들 기념사진 찍기 딱 좋은 곳이지요 ㅎㅎ

 

 

입구쪽에 흙높이쌓기 이벤트를 하는 장소가 있던데 상품도 있어서인지

아이들 데리고 온 부모님들이 아이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는 모습이 많이 보였습니다.

 

 

이쁜 우산으로 천정을 만들어 주어 햇빛도 가려주고 좋은 아이디어 같군요.

 

 

이쪽편으로도 사진찍기 좋은곳이 많네요!

저 다리를 건너서 전시가 되고 있는곳으로 가려합니다.

 

저 건물이 창조센터인데 1층에는 창조공방과 아이체험하는곳이 있고

2,3층에는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어요!

 

 

 

자! 이제 주변 구경다하고 건너가 봅니다^^

 

 

저곳으로 들어가시면 되요.

 

뒤돌아서 한 컷 더 ㅎㅎ

 

 

저쪽으로 가면 창조공방이 나오고 시간대가 맞으면 작업하는 모습도 볼 수 있어요!

 

여기는 토야 탐험대라고 아이들이 도자기에 대하여 배우면서 즐길 수 있는 공간이에요.

17가지 놀이와 체험 컨텐츠가 있다고 하더군요!

 

선착순 2,000명분의 기념품도 준비되어 있네요.

오전 9시부터 5시까지 매 시간 정시에 입장가능한데 성인 2,000원/ 어린이 12,000원의 입장료를 받고 있어요.

반드시 부모 1인이 동반해야한다는데 최대 인원은 아이기준으로 20명이라고 하니 참고하세요.

 

신발장도 이쁘게 되어있고, 저 장난감하고 책자만 받아도 입장료는 나오겠는걸요 ㅋㅋ

 

아직 운영시간이 아니라 사람은 별로 안보이는데 안에 모습을 살짜기 찍어보았습니다.

 

 

아이들이 골프를 재미있어 할까요? 제가 놀면 좋을듯 하군요 ㅋㅋ

 

 

2층 전시관으로 올라가는 길에 모기들이 떼지어 있더라구요.

 

사진좀 찍어보려는데 계속 저를 쳐다봐서 그냥 셔터를 눌러버렸네요 ㅎㅎ

 

배부른 모기들의 모습이 인간의 욕심을 나타냈다나 뭐라나 하는데 잘 기억이 안나네요^^;

 

 

 

이번 이천특별전은 수렴과 확산이라는 주제인가봅니다.

 

 

 

 

생동감 있는 표정들을 짓고 있는 병사들~~ 꼬마 같기도 하고..

 

서로 지적질 하면 안되요~~ㅎㅎ

 

 

 

자동세차시설에서 본거와 비슷한 작품도 ㅎㅎ

 

 

 

왠지 무서운~~

 

 

 

2개의 특별전시관과 2개의 국제공모전 작품전시관이 있는데

이리저리 다니면서 찍어본 사진들이에요.

 

 

 

처음에 무슨 공사중인가? 했는데 저것도 작품이더라는^^;

 

이 작품이 대상작품이라고 하네요!

 

 

뽑기 하듯 신발하나 걸어서 가져오고 싶지 않은가요? ㅋㅋ

 

뭘보고 계시는건지?

 

이 작품도 금상을 수상한것인데 벽돌들을 붙여서 만들었다고 하는군요.

나중에 전시가 끝나면 해체해서 가져간데요.

그러니, 이 모습 그대로의 감상은 여기서가 유일한것이지요.

 

100연적 모음이라는 우리나라 작가의 작품으로 은상 수상을 했다네요.

 

 

 

본 작품들중에서 마음에 드는 작품에 투표하는곳도 있으니 보신분들은 소중한 한표 행사해보세요^^

 

 

전시품을 다보고 나와서 내려오다보면 장작가마가 보여요!

소성 이벤트라는것을 하는가 봅니다.

 

 

한국의 전통오름 가마라고 하네요.

설명은 읽어보시는걸로 ㅎㅎ

 

 

이벤트에 참가해보시는것도 좋겠지요?

 

 

 

돌아다니다 보면 야외에 전시되어 있는 작품들도 많더군요.

 

 

도자기 체험하는곳도 있는데 이곳 역시 부모님들과 함께 어린이들이 많이 체험하더군요.

흙을 빚어서 자신만의 도자기를 만들어 색화를 하는 체험과 초벌구이 된 그릇에 색을 담아 그리는 체험 두가지로 나뉘어졌있어요.

체험시간은 40~50분이고 작품당 15,000원이라고 해요.

 

완성된 작품은 소성기간을 거쳐서 45일후에 방문수령이나 착불택배로 보내준다는데 택배비가 3천원이래요.

 

저 참 자세히도 알아가지고 왔지요? ㅋㅋ

사실 사진으로 찍은게 있는데 사진이 너무 많아서 이렇게 글로 쓰고 있습니다!

 

눈으로만 봐야할 작품들이 있더군요.

 

모든 구경을 마치고 주차장이 있는 미술관쪽으로 내려오다 보니 암벽타기 하는것도 있네요.

 

이천세라피아는 설봉공원내에 위치한 곳으로 도자비엔날레 행사가 아니어도 서울근교여행하기에 좋은곳인듯 싶더라구요.

이왕이면 행사기간중에 가셔서 도자기 체험도 하면서 공원 둘러보듯이 거닐어 보시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가족나들이 오신분과 연인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이상 이천세라피에 다녀온 이야기를 마칠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