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이야기/[제주도 맛]

한림 맛집 생우럭조림 먹은 협재만섬 식당

첫빙고 2016. 9. 2. 06:30

생우럭조림 먹고온 한림 맛집 이야기~


협재해수욕장 바로 앞 입구에 있어서 물놀이나 사진찍고서

따로 이동하지 않아도 좋은 협재만섬 식당이에요!

그동안 저도 에메랄드 빛깔의 바다를 보러 많이 오면서

보고 그냥 지나쳤는데 멀리 가기도 귀찮고 해서

식사후에 해수욕장을 돌아보고자 들어가봤는데 한림 맛집이네요.






생우럭조림 2인용(35,000) 상차림이에요!

다른 테이블에서 식사하는 해물탕도 맛있어 보였지만,

이날은 좀 다른 음식을 먹고 싶어서 메뉴판을 보다가 도민분들도 많이 찾는다고 하셔서

고민 중지하고 시켰답니다^^







협재해수욕장을 한번이라도 다녀오신 분들은 아마도 보셨을거에요.

큰 주차장 바로 앞에 위치해 있거든요.






탐나쮸! 탐나바!

이름 한번 잘지은거 같네요 ㅎㅎ

들어가면서 제주감귤 아이스바 한번 맛봐야겠다고 생각들더군요!






협재만섬 식당 내부 모습이에요!

테이블에 아점으로 일찍 먹고 해수욕을 하시려는 분들이 제법 많아서

그쪽은 피해서 찍었네요.


영업시간 : 09시 ~ 23시 (연중무휴)

주차는 넓고 넓은 해수욕장 주차장 이용하시면 됩니다^^







메뉴판 참고 하시고요~






안쪽으로 방도 준비되어 있답니다.

저는 방으로 가서 자리를 잡았어요.






한림 맛집에서 주문한 생우럭조림이에요!


우럭은 다 익었고, 감자하고 무가 익으면 먹으면 된다고 알려주셨어요.

우럭구이나 매운탕, 회는 서해안쪽에서 많이 먹어보았는데,

제주도에서 생우럭조림의 맛을 보게 되는군요.







지글지글 끓는 모습을 보니 빨리 먹고 싶어지네요~






생우럭이라 그런지 살이 부드럽고 양념도 칼칼하니 좋더라구요!






짭조름하면서도 달작지근한 맛~

정확히 표현은 못해드리겠는데 맛있어요 ㅎㅎ






역시 조림은 이렇게 양념에 밥을 비벼서 먹어줘야 제맛이지요~





들어올때부터 먹고 싶었던 탐라쮸~






감귤아이스크림이라 색감도 감귤색이에요^^






그렇게 한림 맛집 협재만섬 식당에서 맛있게 식사를 하고서

협재해수욕장으로 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