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이야기/[제주도 맛]

오설록 맛집 1미터 피자굽는 돌하르방 오설록점

첫빙고 2016. 10. 7. 06:30

1미터 피자 먹고온 오설록 맛집 이야기~


직접 기르고 수확한 통밀을 사용해서 만드는 피자굽는 돌하르방 오설록점에 다녀왔어요.

통갈치구이처럼 1미터나 되는 피자 맛 한번 보실까요?





이름처럼 돌하르방이 문앞에 떡하니 있네요^^






영업시간은 보시는 바와같이 오전 11시부터 시작합니다.

매주 월요일 휴무이고 그날이 공휴일이면 다음 평일에 쉰다네요.






실내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비오는날인데 피자를 드시러 오신분들이 많더군요.






주문서에 보고 원하는 맛을 숫자로 기입하면 원하는 맛으로 맞추어서 만들어줍니다.

한가지 맛을 선택하면 22센치/ 두가지 맛은 50센치

그리고, 4가지 맛을 선택하면 1미터 길이의 돌하르방 피자가 나오는거에요!

피자굽는 돌하르방 오설록 맛집의 대표메뉴라고 할 수 있겠지요.


제주치즈와 수입치즈 중 선택이 가능한데 가격의 차이가 조금 있습니다.

저희는 수입치즈로~






허브차와 무로 만든 피클이 먼저 나와주네요.





1미터 피자가 등장했습니다.


오른쪽부터 김치, 감자, 불고기, 고구마 피자에요!

길이가 어마어마하지요?

이걸 시키시는 분들은 저마다 휴대폰을 꺼내들어 사진찍기 바쁘더군요^^






피자굽는 돌하르방에서는 감자피자 위에 공장에서 만든 베이컨 대신에

직접 만든 판체타 (이탈리라 베이컨) 를 사용하세요!


이 밖에도 고구마와 감자 등 직접 농사지은 작물을 사용해서

더 건강한 맛을 보는 듯한 바른 먹거리의 오설록 맛집이에요.









고구마 피자에는 고구마소스를 바르고 나머지는 토마토소스를 발랐더군요.

그래서인지 고구마피자가 더 달콤하더라구요.

김치피자는 매콤한맛의 한국적인 맛을 느낄 수 있었어요.






1미터 피자는 5인용이기에 작은 인원이 가신분들은 못드실거라 생각하시겠지만,

이렇게 셀프로 포장이 가능해요!

그러니 두분이 가시더라도 가셔서 사진도 찍으시고 맛나게 드신 다음

포장해서 숙소가서 드셔도 좋고, 다니시면서 출출할때마다 드셔도 되요 ㅎㅎ


아참, 포장용기는 셀프포장이면서 1개 무료로 제공됩니다.






계산하는곳에 통밀가루도 판매하고 있어요!

이 통밀가루로 피자 도우를 만드시는데 하루에 3개정도 한정판매 하고 계시데요.








벽면에 그려진 만화를 보니 직접 지은 농작물로 만드는 바른 먹거리에 많은 힘을 쏟으시는거 같더군요.

1미터 피자 맛있게 먹고온 오설록 맛집 피자굽는 돌하르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