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이야기/[제주도 맛]

제주공항 근처 횟집 모듬회 하나로 충분한 다미회

첫빙고 2016. 12. 2. 06:30

방어와 삼치로 행복한 제주공항 근처 횟집 이야기!!


제주시청 근처에 괜찮은 다미회라는 횟집이 있습니다.

모듬회 하나로 요즘 한창 철인 방어회와 흔히 보지 못하는 삼치회 맛을 볼 수 있어요.

이 외에도 해물라면이라는 별미도 맛볼 수 있어 좋았던 곳입니다.






제주공항 근처 횟집의 한상 차림입니다.


모듬회 9만원 중짜리인데 정말 푸짐하지요?

복껍데기, 꼬막무침, 간장게장, 과메기, 오징어해초무침, 꼬막무침 등의 기본에다가

해산물 스끼다시와 삼치회까지 서비스로~


메인인 모듬회가 무색할 정도입니다 ㅋㅋ






다미회는 원래 삼치회가 유명한 곳이랍니다.


영업시간  오전 10시 ~ 저녁 10시 (라스트주문 저녁 9시)

매주 일요일은 휴무입니다.

전용 주차장도 준비되어 있어서 좋아요!






코스요리도 있고, 제철음식도 있고 다양하니 취향대로 주문하시면 되겠지요.

한가지 회가 꼽힌다싶지 않으면 모듬으로 주문하는게 가장 무난해요.

원래는 광어, 우럭, 황돔이 나온다고 되어있는데

방어가 제철이다보니 방어, 히라스 등이 나와주었답니다.






겨울철이라 따끈한 어묵탕이 나와줍니다.

꽃게가 들어간 어묵탕~









전복회, 새우, 뿔소라회, 군소, 멍게 해산물도 보이고요.






생굴도 한참 맛있을때이지요!






문어숙회, 갈치회, 연어의 맛도 보실 수 있답니다.





거기다가 광어초밥까지~


여기까지만 해도 제주공항 근처 횟집 다미회의 푸짐함에 만족스러울겁니다.






흔히 볼 수 없는 추자도 삼치회도 맛을 볼 수 있으니 이 얼마나 좋습니까 ㅋㅋ






맛있게 먹는 일만 남았지요~






메인 모듬회도 잊어버리면 안되요!


제철 방어가 포함되어 있어서 더 좋았답니다.






돔도 맛있게 찍어먹고요!






방어도 묵은지와 함께 쌈으로 먹어보았답니다.

제철이라 그런가 참 맛있네요.






제주공항 근처 횟집이지만 이렇게 해물라면의 맛도 볼 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일부러 전문점을 찾아가지 않아도 좋아하는 회와 함께 별미로 맛볼 수 있으니까요.






게우밥도 나와주고요.


전복내장비빔밥인데 사실 이것만도 따로 먹고 싶어서 찾아다닌적도 있는데

이곳에서는 이렇게 편히 먹을 수 있습니다.






고구마와 새우튀김





삼치와 우럭, 광어 등의 뼈를 푹 고아서 만든 지리탕도 마무리 하는데 좋았어요.


가격대비 푸짐하고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었던 다미회~

제주공항 근처 횟집으로 추천드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