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이야기/[경기도 맛]

판교 맛집 화로구이 이야기둘

첫빙고 2017. 2. 16. 10:44

화로구이에 구워먹는 판교 맛집 이야기!!





먼저 고기 굽는 모습 부터 보고 가시겠습니다^^

작고 이쁘장한 개인 화로에 구워먹는 느낌의 판교 맛집 입니다.

위 사진처럼 화로구이로 두 점씩 오손도손 분위기 있게 먹을 수 있는 이야기둘.






한화테크윈쪽 맞은편으로 디테라스 건물이 있는데 그곳 1층에 있습니다.


영업시간  평일 오전 11시 30분 ~ 오후 2시 30분 / 오후 5시 30분 ~ 자정 12시까지

토요일 오후 4시 30분 ~ 자정 12시까지 (일요일 휴무)






내부는 이자카야처럼 바 좌석이 있고, 테이블 좌석도 있습니다.







이렇게 말이죠!

한 팀만 들어갈 수 있는 좌석도 있어서 개별공간을 원하거나

데이트 하는 연인석으로도 좋을거 같습니다.







생고기와 야끼니꾸중에 취향에 맞게 주문하시면 됩니다.

원하는 부위를 소량씩 주문해서 먹을 수도 있고,

인분으로 주문해서 먹을 수도 있어요.


판교 맛집 이야기둘은 양념고기를 따로 준비하는게 아니고,

생고기를 바로 양념해서 내어온답니다.


또한, 간단히 한잔할 수 있도록 단품메뉴들도 준비되어 있는곳이랍니다.






선지국이 나오는데 이거 참 맛있습니다.

한잔 하면서 국물 안주로 먹기에 좋았네요.






앙증맞은 화로가 등장~~

숯불은 비장탄을 사용하는데 일본의 꼬치구이나 고급고깃집에서 사용하는 탄이지요.

빠른 시간에 고기를 구울 수 있어서 육즙을 뺏기지 않고 구울 수 있습니다.






이날 좋다는 꽃등심을 주문했습니다.

각종 부위를 먹어볼까도 생각했지만 그냥 하나로 밀고 가는걸로~ ㅋㅋ

등심부위에 새우살 부위가 있는데

큰 고기집에서나 볼 수 있는 새우살을 여기서 보게 될줄이야!

이곳의 한우는 숙성한우입니다.

숙성한우가 맛있는건 다 아는 사실이지요?^^






한번에 구워먹는거보다 이렇게 조금씩 구워 먹으니

분위기도 있고, 태울 염려없이 잘 구워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부추와 양파와 함께도 먹어보았습니다.

입안에서 퍼지는 부드러움~~

역시 판교 맛집이라 불리울 만한 생각이 드는 순간이었습니다.






좋은 고기에 어울리는 주류로 화요를 선택했습니다.

일품진로도 좋지만 이 화요도 괜찮답니다.






이렇게 소금만 찍어먹어도 참 맛있지요!

육즙이 입안에서 느껴지는데 행복감이 밀려옵니다^^






새우살 부위가 남은 모습.

방향을 잘 놓고 보면 정말 새우모습 처럼 생겨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이것도 맛있게 구워 먹어야겠지요~

각자 하나씩 살펴보면서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며 먹으니 여유있어 좋습니다.

그동안 허겁지겁 먹었던게 후회스러울정도? ㅋㅋ






육즙이 보이는거 같지 않으세요?






판교 맛집 이야기둘에는 주방장맘대로 메뉴가 있는데요.

2~3가지의 안주를 맘대로 준비해주는 건데 고급스러운 안주들이 나와요.

고기를 드신 손님은 배가 부르니 한가지만 선택해서 주문할 수 있어서

저희는 메로구이를 선택했습니다.

이런 경우 가격은 2만원을 받더군요.






여지껏 먹었던 메로구이중 최고의 맛이라고 감히 말씀 드릴수 있었습니다.

어찌나 쫀득하고 맛이 있던지~~

꼭 한번 드셔보라고 말씀 드리고 싶을 정도입니다.






점심 영업도 하던데 저녁에 먹어본 음식 맛을 보았을때

점심메뉴도 괜찮을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화로구이에 구워먹는 숙성한우의 맛을 보고 싶으시면

판교 맛집 이야기둘에서 분위기 있고 여유있게 드셔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