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이야기/[서울·인천 맛]

[인천] 시굴집

첫빙고 2008. 1. 13. 02:18

인천 서구청 근처의 시굴집!

가는길 : 외곽순환도로(100번도로) 계양 I.C에서 나와서 임학지하차도를 건너서 인천지하철 계산역을 지나

            계속 직진하면(5분여정도)  공촌사거리가 나옵니다. 좌회전 하면 서구청, 가정오거리, 서인천I.C 방면이고

            우회전하면 서인천고등학교, 검단동가는 길입니다.

            공촌 사거리에서 우회전하여 바로 대인고등학교를 지나서 신호등 전에 우측편에 위치해 있습니다.

화장실은 실내에 위치해 있네요.

 

엄나무 오리백숙을 먹었는데 살도 연하고 국물맛이 아주 좋네요!

 

 

 

 

 

 

 

 

 

 

 

 

 

 

 

 

 

 

 

 

 

* 엄나무의 효능

음나무 또는 엄목이라고 한다.

지방에 따라서는 개두릅나무라고 부르기도 한다. 잎 뒷면에 털이 밀생한 것을 털엄나무라고 하며,

잎이 깊게 갈라지고 뒷면에 흰털이 다소 있는 것을 가는잎엄나무 라고 한다.

한국,일본,만주,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음나무는 한국,일본,중국,러시아 등 동북아시아 지역에서만 자라는 1속 1종의 낙엽활엽교목으로

수고30m, 직경180cm까지 자란다.

어릴때는 그늘에서 잘 자라지만, 자랄수록 약한 햇볕을 좋아한다. 줄기에는 넓은 가시가 많아

옛부터 우리 조상들이 잡귀를 쫓는다고 하여 대문에 걸어 놓기도 한 유래 깊은 나무이다.

엄나무는 관절염, 종기, 암, 피부병 등 염증질환에 탁월한 효과가 있고,

신경통에도 잘 들으며, 만성간염 같은 간장질환에도 효과가 크고, 늑막염, 풍습으로 인한 부종 등에도

좋은 효과가 있으며 진통작용도 상당하다.

늑막염, 풍습으로 인한 부종 등에도 좋은 효과가 있으며 진통작용도 상당하다.


또 늘 복용하면 중풍을 예방한다.

당뇨병에도 일정한 치료작용이 있고, 강장작용도 있으며,

신장의 기능을 튼튼하게 하는 효과도 있다.

껍질을 쓰기도 하고 뿌리를 쓰기도 한다. 잎을 그늘에 말려서 치를 달여 마시면 좋은 향이 난다.
껍질을 쓸 때는 겉껍질을 긁어서 버리고 속껍질만을 쓰는데 여름철에 껍질을 벗겨야 잘 벗겨진다.

엄나무의 어린 새순은 나물로도 흔히 먹는다. 봄철에 연한 새순을 살짝 데쳐 양념을 해서 먹으면 독특한 맛과 향이 난다.
엄나무 순은 개두릅나물이라 부르기도 한다.

▶만성간염이나 간경화 초기에는 엄나무 속껍질을 잘게 썰어 말린 것 1.5kg에 물 5되를 붓고 물이 1/3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한번에 20ml씩 하루 세 번 밥먹고 나서 혹은 밥먹을 때 같이 복용한다. 대개 4~5개월 정도 복용하면 80%쯤은 치유된다. 잎을 달여서 차로 늘 마시면 효과가 더 빠르다.

▶ 신경통, 관절염, 근육통, 근육마비, 신허요통 등에는 엄나무 뿌리를 생즙으로 내어 마시면 좋다. 무르고 두꺼운 뿌리껍질을 토막토막 잘라 믹서기로 갈아서 생즙을 내어 맥주잔으로 하루 한 잔씩 마시면 탁월한 효과가 있다. 특히 신허요통에는 즉효를 본다.

▶ 만성신경통, 관절염에는 전통적인 방법으로 내린 엄나무기름을 사용하면 신효한 효험이 있다. 그리고 옴, 종기, 피부병, 늑막염 등에도 신기할 정도로 효험이 있다.

이 기름을 생수에 타서 복용하면 된다.

엄나무기름을 내는 방법은 죽력(대나무 기름)을 내는 방법과 동일하다.

▶ 엄나무 속껍질이나 뿌리로 술을 담가 먹어도 신경통, 관절염, 근육마비, 근육통 등에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늑막염이나 기침, 가래 끓는 데에는 엄나무 뿌리 생즙을 복용하면 매우 효과를 볼 수 있다.

▶ 엄나무를 닭과 함께 삶아서 먹기도 하는데, 관절염이나 요통에 효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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