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여행이야기/09년 터키여행

터키여행 6째날 - 트로이 (트로이 유적지)

첫빙고 2009. 11. 1. 06:51

전날 과음으로 인해 속이 안좋다 ㅠㅠ 모닝콜도 못들어서 늦게 일어나서 해장할 생각은 못하고 그냥 여유롭게 씻고 나간다.

어차피 이상태면 얼큰한 국물외에는 먹기 힘들다^^

 

트로이까지는 약 2시간정도 걸린다고 하는데.. 제발 차안에서 속이 요동치지 않기를 바랄뿐이다~

 

드디어 트로이목마가 보이는곳에 도착..

근데 속에서 신호가 온다. 화장실부터 가야겠군.. 일행들도 화장실로 향한다.

나는 일단 사람없을때 트로이 주위를 돌며 성의없이 한장씩 찍고 뒤늦게 화장실로 향했다^^

 

 

 

나도 저사람들처럼 위에 한번 올라가보고 싶었으나..만사가 귀찮다^^

 

 

 

 

 

 

 

 

 

 

아래 사진들은 트로이 유적지다.

솔직히 사진찍기도 싫고 설명들을 정신도 없고 그냥 누워 자고싶다^^

 

 

 

 

이 담벼락 유명한 유적지인지 가이드가 설명을 하는데 아무것도 안들리고 그냥 중요한건가보다 하고 한장 찍어본다.

(진흙하고 지푸라기를 섞어서 지은거라는군요.)

 

 

 

 

 

 

 

 

 

 

 

 

 

어제 본거에 비하면 아담한 극장이군..

 

 

 

 

 

 

안내판의 그림을 보며 아무리 연상해도 지금 남아있는 잔재로는 도저히 그림이 그려지지않는다.

 

 

 

참 무성의하게도 찍었네..내가 또 언제 여기 가본다구 ㅎㅎ

그날 컨디션이 꽝이여서 그런가? 후기도 꽝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