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여행이야기/09년 터키여행

터키여행 6째날 - (점심식사)

첫빙고 2009. 11. 1. 07:32

식당으로 가다보니 항구라 그런지 생선가게들도 보인다. 회나 해산물을 좋아라하는데 해산물이 먹고싶다.

얼큰한 매운탕 먹으면 좋겠는데 ㅎㅎ

 

오늘의 점심메뉴는 고등어케밥!  뭐 우리의 고등어생선 백반하고 비슷하다 보면 될거같다.

 

우리 조원인데 왜 나를 째려보는거처럼 느껴지지? ㅎㅎ

 

 

 

 

 

 

이 빵은 건드리지도 않은거 같다. 물론, 다른 일행은 먹었겠지만..

 

 

 

나의 터키여행글을 읽으신분은 이 색깔의 스프 많이 보셨을거다 ㅎㅎ

 

 

오~ 고추가 다 나와주시네..

 

 

매운고추도 갖다주고.. 매운걸 좋아하지만 상태가 상태인지라 참아준다.

 

 

터키 간장

 

 

고등어 케밥이다. 고등어 하나 달랑 올려놓고선 무슨 이게 케밥이냐?

길거리 지나다 보면 있는 그런집의 케밥좀 먹고싶당..

 

 

그래도 속을 채워야 괜찮아질거 같아 다 먹어주신다 ㅎㅎ

 

 

점심을 먹고서 화장실을 다녀오니 (무료화장실일 경우 일단 무조건 방문해준다^^)

형이 급히 오시며 잔돈 있냐고 하신다. 1달러 5장 받으시더니 급히 가신다.

우리도 재빨리 따라가본다.

그래서 도착한곳이 아까 내가 말한 길거리에 많이 보이는 내가 가보고 싶던 케밥집이다^^

 

아~~ 요런걸 먹어줘야하는데 말이쥐~

 

 

여행가기전에 인터넷등에서 찾아본 케밥은 이런거였는데.. 드디어 현지식 같은거 먹어보나보다 ㅎㅎ

 

 

 

 

 

 

 

 

 

 

 

 

이런식의 공정을 거쳐서 케밥 2개를 샀다.

바로 밥을 먹고 난 뒤라 나중에 먹을라구.. 평소의 컨디션이면 지금도 먹을 수 있지만서도^^

 

점심을 먹고 난 뒤 컨디션이 괜찮아졌다. 이 케밥은 이스탄불로 향하는 도중 휴게소에서 하나 맛을 보았다.

몇시간 뒤에 먹어서인가 생각보다는 못했지만 그래도 새로운 음식을 먹어보는 즐거움은 있다.

바로 만들어서 먹으면 더 맛있었을거 같은 생각이 드는군..

또 하나는 다른 우리조 사람들 줄려고 남겼는데 오래놔둬서인지 안먹어서 다음날 아침에 형하고 나눠먹은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