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이야기/[경기도 맛]

[평촌] 2차로 적당한듯한 흘수선 (吃水線)

첫빙고 2010. 1. 1. 18:13

평촌역에 위치한 흘수선 입니다.

흘수선은 배가 물 위에 떠 있을 때 배와 수면이 접하는, 경계가 되는 선 이라는 뜻이더군요.

평촌역 1번출구쪽으로 나오다 왼쪽편 계단으로 올라와서 동아프라자 끝쪽에 위치한 곳입니다.

 

저는 모든 메뉴를 먹어보고자 1차로 찾아갔는데 2차로 먹기에 좋은 집인듯 싶습니다.

 

 

흘수선의 가게 전경입니다.

 

 

이전에는 해물파전이 있었는데 반응이 안좋아서 메뉴에서 없애셨다고 하네요..

 

 

 

 

기본찬으로 물김치와 시래기국물이 나와줍니다.

 

 

홍합탕

국물이 시원하고 좋습니다.

 

 

 

 

새우튀김 12개가 나오네요.

포장시 7마리 5천원, 15마리 1만원입니다.

미리 전화하고 가시면 기다리는 시간을 좀 더 절약하실 수 있을거 같네요.

 

다시한번 도전해봐야할 새우튀김입니다. 이날은 튀김이 생각했던거보다 기름상태등 조금 아쉬웠던 부분이 있어서..

 

칠리소스등에 찍어 드시면 됩니다.

 

장어구이 2마리 입니다.

전문 장어집처럼 묵은지등 주변음식이 조금 모자라지만 간단히 1마리를 먹을때는 괜찮을듯..

 

 

 

 

 

 

 

골뱅이 무침입니다.

 

골뱅이무침을 시키면 따라나오는 계란말이

계란말이는 어디서든 인기가 좋지요^^

 

양념도 맛있고 소면에 비벼서 먹어보니 괜찮네요!

 

 

 

 

흘수선이 있는 동아프라자 앞에서 찍어본 평촌역 풍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