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이야기/[경기도 맛]

[안양] 참치먹으러 다시찾은 석수동 참치Bar - 지중해

첫빙고 2010. 1. 24. 19:41

석수시장에 위치한 참치Bar 지중해를 이번엔 참치를 먹기위해서 다녀왔습니다.

찾아 가는길 및 첫번째 포스팅은 이곳에서 살펴보세요 ===> 지중해 첫번째 포스팅

 

Bar에서 드시고 싶으시면 될 수 있으면 예약을 하고 가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제가 갔을때도 Bar는 꽉차있더군요..

이곳 사장님과 제가 아는 지인분께서 10여년 호형호제하고 지내오신 사이라서 제가 먹은 가격대보다 좀 더 잘 주신점 참고하고 봐주세요^^

 

주 소 :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2동 286-2

전 번 : 031) 473-8483 

 

 

 

실내에는 음악이 흘러나오고 분위기 있어 보입니다.

왼쪽에 낙시대는 제가 아는 지인분께서 만드셔서 가게에 장식해놓은거라 하시더군요.. 

 

 

 

미술학도이셨던 사모님께서 손맛이 좋으셔서 음식이 대체적으로 맛나답니다. 

 

보기에도 흐뭇한 참치 첫접시가 나와주는군요.. 밑으로는 사진으로 감상해보세요^^

 

 

 

 

 

 

 

 

 

 

사진을 열심히 찍었더니 미술쪽에 조예가 깊으시다보니 이왕 찍는거 이쁘게 찍으라고 세팅해주셨어요 ㅎㅎ

 

 

 

 

이건 제가 먹은건 아니고 방에 앉은 손님에게 가는건데 장식등이 이뻐서 담아보았습니다^^ 

 

기본에 이런 부위까지..감사할 따름이고 ㅎㅎ 

 

머리를 꺼내시더니 일부 부위를 잘라주시네요..

아마도 다른 손님이 위에 등급을 시키신듯한데 덩달아 저도 맛을 ㅎㅎ 

 

위 사진의 작업을 통해 저의 접시로 온 참치입니다 ㅎㅎ 

 

참치의 무슨 부위라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고소하고 진한 맛입니다.. 

 

계속 해체작업을 하시며 조금씩 떼어주시네요..다시한번 감솨^^ 

 

 

눈알을 해체하는 작업중이십니다. 

 

일부를 제 소주잔으로 풍덩~ㅎㅎ

끈적끈적하게 나오는 눈물주와는 또 다른 별미지요..

 

 

참치로 스테이크 비슷하게 만든 요리도 나오고 눈물주도 나오고..

알고지낸지가 10년이란 세월이라 가능했던거 같아요..

덕분에 풍족하고 맛있게 잘 먹고왔습니다!

 

처음올린 포스팅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사장님이 사복을 입고 계신것은 팁을 받지 않기 위함입니다.

이런 사항만봐도 사장님께서 어떠신분인지 아시겠지요?

처음가신분도 잘해주실거에요..저는 조금더 주신거구요^^ 손님들 대부분이 단골들인듯 했습니다.

 

 

 

 

 

'맛 이야기 > [경기도 맛]'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금정역] 경성양꼬치  (0) 2010.01.27
[안양] 서래 갈매기살/부속고기(성결대점)  (0) 2010.01.27
[화성] 홍콩수타면  (0) 2010.01.23
[안양] 인천횟집  (0) 2010.01.23
[의왕] 거당 참숯장작구이  (0) 2010.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