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이야기/[경기도 맛]

[평촌] 오향장육 먹고온 - 동천홍

첫빙고 2010. 4. 8. 13:57

중국집하면 식사위주나 요리를 먹어도 탕수육이나 양장피등만 먹어왔는데 오향장육을 먹어보고 싶어서 다녀온곳입니다.

예전에 어떤분께서 오향장육이 맛있는곳이 잘하는곳이라는 말을 들은적이 있어서 처음으로 오향장육이라는 녀석을 맛보고 왔어요!

다른종류의 음식은 많이 접했는데 양식과 중식의 요리는 잘 접하지않았네요..

 

동천홍이 오향장육을 잘하는곳이라 찾아간것이 아니고 안양,산본,평촌 인근에 찾아보다가 그냥 찾아간곳입니다^^

 

 

평촌 학원가쪽에서 찍어본 사진입니다. 이근방을 아시는분은 대충 어딘지 아시겠지요?

 

평촌 먹거리촌 3문 입구에 있습니다.

 

 

 

 

 

이 많은 중국음식중에 제가 먹어본건 몇개가 안되더군요^^;

 

 

 

 

오향장육이 나와주었습니다. 이곳은 소고기로 하고있더군요.

원래는 돼지고기로 한다는 이야기도 들은거 같은데 어느게 맞는건지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맛은 괜찮았는데 처음 접하는 음식이라 잘하는건지 어떤지는 모르겠어요!

그냥 먹을만은 하구나~ 라고 생각하며 먹었으니까요.. 하긴 이 가격에 이정도 맛은 내줘야쥐~ ㅎㅎ

양이 좀 적은편인듯 합니다. 자장면가격이 6천원이니 싼 집은 아니지요..

 

 

 

요녀석의 이름이 장쯔? 뭐시기라고 말은 해줬는데 역시나 나쁜 머리의 한계로 잊어버렸습니다^^;

소고기를 삶았던 육수를 얼려서 내놓는거라고 하시더군요.

개별적으로 먹으면 모르겠는데 함께 먹으면 조합이 잘되서 괜찮은 맛을 내주더군요.

 

짬뽕국물을 내어주시네요..

오향장육과 소주를 한병 시켰는데 요리시간이 걸려서 한참을 단무지만 쳐다보며 있었는데,

처음에 안주꺼리로 갖다주시는 센스를 발휘해주셨으면 좋았을것을 ㅎㅎ

 

둘이 먹는데 양이 워낙 작아서 깐풍기를 시켜보았습니다.

왜? 깐풍기였을까요?  봄 이벤트로 28,000원짜리를 5천원할인해서 23,000원을 받길래 시켰습니다^^

 

 

 

 

이렇게 깐풍기까지 다먹고 뭔가 아쉬운 배를 부대찌개로 달래주고 왔다는 ㅎㅎ

저 살빼려는 사람 맞는걸까요?^^

 

 

메뉴판찍기가 좀 난해해서 잘 안나왔지만 참고적으로 살펴보세요~

 

점심특선외에 고가의 요리 세트메뉴도 있었습니다.

 

 

 

 

이상으로 처음으로 먹어본 오향장육 체험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