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이야기/[경기도 맛]

[명학역] 불티 매운족발(명학역점)

첫빙고 2010. 5. 28. 19:30

명학역 근처에서 매운맛을 볼 수 있는 곳은 땡초라는 꼼장어집과 불티매운족발집이 있습니다.

전 번 : 031)469-1492  포장및 배달도 가능한곳입니다.

 

위치 설명은 이전 포스팅에서 확인해보세요 ===> 불티 매운족발

 

저번에는 매운족발만 먹고왔는데 이번에는 통삼 김치탕도 맛을 보기위해 불티 매운족발을 들러보았습니다.

전에 왔을때는 손님이 별로 없었는데 이날은 손님으로 가득차서 잠깐 밖에서 기다리다 들어갔네요..

그사이 소문이 많이 났나보네요.. 장사가 잘되는 모습이 보기좋기도 하면서 언제건 시간이 날때 혼자라도 찾아와서 조용히 먹고 가고싶었는데

이렇게 되면 곤란해지게 되었네요 ㅎㅎ

 

우선 매운족발 小 하나와 통삼 김치탕을 하나 시켰습니다.

 

불에 한번 구워주고 양념을 이렇게 버무려주시네요..

 

 

 

 

 

족발이 맵기 때문에 양배추와 옥수수가 포함된 밑반찬과 콩나물국을 같이 먹어주면 좋습니다.

 

이번에는 저번보다는 좀 더 매운맛이 더 좋아진거 같습니다.

저번에는 오픈한지가 오래되지 않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맛을 더 잘내시는거 같습니다^^

 

워낙에 매콤한 맛을 좋아하기에 먹으면 먹을수록 매운맛을 느끼는 기분이 좋습니다^^

매운맛이 처음부터 확 느껴지는것이 아니고 서서히 매운맛을 느끼게 되면서 그다음부터는 매운맛이 입안에 계속 남아있는데 그게 좋습니다.

매운맛을 싫어하시는분은 주문시에 좀 약하게 해달라고 하시면 맵지않게 맛있게 드실수도 있습니다.

 

 

 

 

 

통삼 김치탕 입니다.

 

삼겹살이 들어간 김치탕일거라고 예상했는데 역시나 돼지고기가 들어간 김치국이더군요.

국물이 필요할때 이녀석 하나 시켜서 먹는것도 괜찮을듯 싶네요.

36시간 저온 숙성한 김치를 사용한다는데 시큼하면서도 맛이 괜찮네요.

공기밥 하나 시켜서 식사로 먹어도 좋을듯 해요.. 예전에 전주에 있는 야식집인 오원에서 먹었던 김치국밥이 생각나더군요!

 

 

 

 

 

 

 

 

 

좀 지저분하기는 하지만 김치랑 콩나물국도 있다는걸 보여드리기 위해서 ㅎㅎ

 

 

 

다음엔 계란탕과 주먹밥하고 매운족발을 먹어봐야겠습니다.

계란탕 같은경우는 처음에 한번은 서비스로 주고 추가시 돈을 받으면 좋을텐데라는 아쉬움이..

 

일행중에 매워하는분이 있어서 조금 덜 맵게 해달라고 하여 小자 하나를 더 시켜서 냠냠하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