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이야기/[경기도 맛]

[금정역] 꽃게짬뽕에 만두가 빠진날 - 후가정

첫빙고 2010. 9. 25. 16:16

오늘 소개드릴곳은 금정역 먹자골목내에 있는 후가정 이라는 중국집입니다.

근방에서는 짬뽕맛이 괜찮은곳으로 알려진곳이지요!

 

군산의 복성루나 송탄의 영빈루 공주의 동해원등과 같이 큰 명성을 얻지는 못한곳이지만 나름 괜찮은 곳입니다.

아참, 위의 세곳은 돼지고기로 맛을 내는곳이니 비교하기가 좀 그렇군요.

 

제가 이집을 좋아하는 이유는 맛도 맛이지만 어떻게 하면 더 맛있게 만들 수 있을지를

계속 연구하고 개발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아서입니다.

 

오늘은 식사를 하러간것이 아니고 오랜만에 들러서 간단한 안주에 간단히 한잔하기 위해서 들렀습니다.

그런데, 이날 새로운 메뉴를 개발중이시라며 한번 맛을 봐달라고 하셔서 메뉴 선택권은 날아갔습니다 ㅎㅎ

 

 

테이블 3개정도와 식탁 4개정도가 있는 자그마한 곳입니다.

 

 

 

신메뉴가 나와주었습니다.

아직 이름도 짓지 않은 파릇파릇한 신 메뉴입니다 ㅎㅎ

 

 

꽃게가 한마리 들어가고 각종 해산물과 만두가 들어가있네요!

3인분양입니다.

 

 

 

 

 

 

 

만두도 작은게 아니고 큰넘으로 들어가 있군요.

그래서, 제가 농으로 꽃게짬뽕에 만두가 빠진날 로 가제를 지으시라고 건네었답니다 ㅎㅎ

 

 

 

사진찍고 이야기도 나누고 하다보니 좀 식었습니다.

이미 이곳에 오기전에 배도 많이 불린 상태라서 천천히 먹은 이유도 있지만요^^

 

 

 

 

꽃게를 먹기좋게 가위로 잘라주고요~

 

 

 

만두 속도 꽉 차있군요!

직접 만드시는건 아니지만 등급이 좋은걸로 갖고와서 속이 꽉차있다는군요..

배고플땐 짬뽕과 함께 만두도 함께 먹으니 이 메뉴면 배를 꽉 채우고 나올 수 있겠는걸요.

만두국이나 만두전골외에 이렇게 짬뽕국물에 빠진 만두를 보니 새롭군요!

 

 

 

 

다른때 먹었으면 벌써 없어졌을텐데 배부른 상태라서 많이 남기다보니 좀 불었네요..

 

 

 

2인분 이상부터 주문이 가능하고 가격은 2인분에 1만5천원을 받으실 계획이라고 하시더군요.

여러분이 생각하시기에는 어떠신가요? 손님들이 많이 찾을거 같은가요?

만두도 좋지만 만두대신 전복이 인분에 맞게 들어가고 추가로 전복을 더 주문을 받는 시스템도 괜찮을듯 하더군요.

 

아귀짬뽕도 개발하셨을때 초반에 맛을 보았는데  또 하나의 신메뉴를 맛을 보고 오는 영광을 갖게되었네요.

 

유명한 중국집은 짬뽕을 돼지고기로 맛을 내는곳들인데 이곳도 한번 생각해보시라고는 말씀드렸는데

어찌하실지는 모르겠지만 항상 노력하고 개발하실거라고 믿습니다.

 

 

 

 

매운맛을 좋아하시는분은 뚝짬뽕을 드시면 될겁니다.

 

 

 

 

 

이쁜 그녀들과 한공간에서 한잔 해주었네요 ㅋㅋㅋ

언제쯤이나~ 가능할런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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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역 4번출구로 내려와 직진하면 파리바게뜨와 세븐일레븐 편의점 사이 골목으로 직진하여

사거리를 지나서 계속 직진하시면 우측에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