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이야기/[서울·인천 맛]

[총신대역] 참치맛이 그리워 다시 찾은 미사키 참치

첫빙고 2010. 10. 9. 08:49

참치가 땡기던 참에 저번에 방문했을때 만족을 하고 왔던 미사키 참치를 다시 찾아보았습니다.

우선, 퇴근길에 중간에 내려서 먹고 집에 가기가 편하기도 하고 참치도 괜찮아서 또 찾은거 같습니다.

 

첫번째 방문기는 이 글을 참조하세요! ===> 미사키참치 첫방문

 

자세한 찾아가는 방법은 첫번째 방문기에 있으니 참조하시고요..

지금부터 빛깔도 이쁜 싸~랑쓰런 참치 구경 한번 해보시지요^^

 

 

 

이날은 창가에 자리가 없으면 다찌에 앉겠다고 했더니 작은 룸으로 자리를 잡아주었네요!

 

연잎이 들어간 매실차인데 술 한잔 하기전에 마시면 좋다고 해서 맛나게 한잔^^

 

 

 

새우게장

간장게장처럼 만들어서 짭쪼름하면서도 달콤하지요..

 

 

 

눈다랑어의 배꼽살 , 메카도로, 가마적신등과 참다랑어의 뱃살부위가 첫번째 접시로 나와줍니다.

 

 

각각이 참 이쁘죠? 저만 그렇게 느끼는걸까요? ㅋㅋ

 

자 그럼 각각의 자태를 한번 보시며 입맛을 돋구어 보시죠?^^

 

아마도 요녀석[오도로(?)]하고 다른하나만 참다랑어이고 나머지는 눈다랑어일껍니다.

 

 

 

 

 

 

 

 

 

김에 싸먹으면 참치를 제대로 즐길 수가 없답니다.

요런식으로 드셔보세요! 점점 참치의 맛을 알아가실꺼에요^^

 

 

 

 

 

 

 

 

 

원래 이렇게 안먹는데 설정샷때문에 밑에 깔아봤습니다 ㅎㅎ

 

 

 

이렇게 1차 접시를 먹고서 2차접시를 기다려줍니다.

 

2차 접시는 특수부위 위주로 나와줍니다.

가운데줄 왼쪽부터 아가미, 안구살, 입천장살, 볼살이고

위에는 정수리살  아래는 참다랑어 가마살입니다.

 

아가미가 많은가? 요녀석은 다른 부위에 비해 많이 나왔네요^^

 

특수부위중에선 그래도 이 눈살이 저는 좋더라구요..

 

너의 입천장도 맛나더구나~ㅎㅎ

 

참치야~ 너는 볼도 참 부드럽고 이쁘구나 ㅎㅎ 

 

 

 

너의 정수리까지 먹게 될줄이야~~

 

 

 

자! 이제 3번째 접시입니다.

배꼽살, 가마살, 메카도로, 도로, 울목살(?)등이 나와주네요.. 가운데 세녀석은 참다랑어라지요?

이정도 먹으면 배가 차오릅니다.

 

 

 

 

 

 

 

 

 

 

 

 

 

 

 

대구탕지리도 시원얼큰하니 괜찮더군요..

 

3만8천원에 정말 만족하게 먹고 올 수 있는 미사키 참치집이었습니다.

또 다녀와야쥐~~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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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명에 출구가 가려졌는데 총신대역 13번출구로 나오시면 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