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이야기/[경기도 맛]

[구리] 빙고도 파스타라는거 먹었어요^^ 라치오파스타

첫빙고 2011. 2. 17. 07:00

정말 오랜만에..어쩌면 첨으로 파스타라는 음식을 한번 먹어주었습니다 ㅎㅎ

레스토랑에서 칼질은 몇번 해보았지만 파스타라는 종류는 처음인듯 싶군요^^;

빙고가 귀빠진날이라 모처럼 이런 분위기에서 냠냠 좀 해주었답니다~

 

그리고, 저도 이런 음식 먹을 주 안다는걸 알리기도 할겸? ㅋㅋㅋ

 

구리역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자연주의 이탈리안 레스토랑인 라치오 파스타(LAZO PASTA)

구리쪽에서는 나름 명성이 알려져 있는 곳이었습니다.

 

그럼 촌놈인 빙고가 레스토랑에서 뭘 먹었는지 같이 한번 보시죠^^

 

 

파킹프라자 빌딩 2층에 자리하고 있군요.

 

 

손님들이 많아서 예약을 하지 않으면 기다려야하거나 입구쪽에 앉는다는 이야기를 듣고서

당일 점심때 예약을 하고서 찾아갔습니다.

주차빌딩이라서 2층 주차장에 주차하니 식당과 연결되어 있더군요.

 

 

메뉴부터 잠깐 살펴볼까요?

사실 저는 양식종류를 잘 모릅니다. 그래서, 검색해본걸 토대로 한번 시켜보았어요!

키조개는 좋아하는거고 해서 키조개 관자구이를 하나 시켰습니다.

 

 

귀빠진날을 함께 해주신 고마운분께서는 ㅎㅎ 왼쪽에 보이는 7번 스테이크 샐러드를 주문하시고..

 

 

 

 

저는 6번인 먹물빠네 라는 것을 시켜보았습니다.

맛보다는 먹물빵이 무지 궁금해서 시키게 되었지요..

그리고, 하우스 와인을 주문시도하다가 주문 받는분이(아마도 알바생인듯) 잘 몰라서 매니저분을 불러주었는데

그냥 귀찮아서 카스 맥주 1병 시켰습니다^^;

 

 

세트메뉴들도 있는데 저는 그다지 관심이 없다보니 메뉴판도 흐릿하게 찍혔군요^^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어요^^;

부가세가 10% 부가된다는것만 눈에 확 뜨이네요 ㅎㅎ

 

 

처음의 사진에 있는 문을 들어서면 이런 모습이 여러분을 기다릴껍니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넓은 공간과 단체석등이 있어요.

 

 

안쪽은 넓지요? 저 안쪽으로는 단체석이 준비되어있더군요.

 

 

 

 

 

 

물한잔부터 받아주시고~

 

 

빵과 소스가 나와주고 이쁜 맥주잔도 갖다주는군요.

음식이 나오기까지 고픈 배를 어찌 달래주나 했는데 요녀석이 조금은 달래주는군요^^

 

 

스테이크 샐러드(13,500원)가 먼저 나와주었습니다.

저는 잘모르지만 이런류의 음식을 많이 접하신 고마우신 분께서는 생각보다 양이 된다고 하더군요^^

 

 

메뉴에 보니 청정지역 호주산이라고 써있던데.. 그래보이나요? ㅎ

 

 

 

 

 

 

 

 

한점 가져와서 먹어보았는데 부드러운것이 맛이 괜찮더군요!

소고기 먹어본지도 오래되었는데 저도 이걸 먹을껄 괜히 알지도 모르는 파스타를 시켰나라는 걱정이 살짝 들더군요^^

 

 

그릴에 살짝 구운 키조개 관자구이(9,000원)가 나와주었습니다.

 

 

 

 

시각적인 맛은 괜찮았는데 미각적인 맛은 기대치보다는 좀 떨어지는군요.

 

 

 

 

드디어 제가 시킨 먹물빠네(15,500원)가 나와주었습니다.

시각적인면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거라 만족스럽습니다.

 

단호박찜처럼 먹물빵에 음식을 넣은 것이군요.

 

 

먹물빵을 같이 가져온 크림에 찍어 먹어보았는데 맛이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크림은 빵을 찍어먹고 일부는 음식물에 뿌려서 먹으면 되는거더군요!

 

 

많이 드신분들은 이 모습으로도 침을 흘리실지 모르겠으나 맛을 잘 모르는 촌스런 빙고는

그저 사진찍기 좋다는 생각에 연신 셔터만 눌러댑니다 ㅎㅎ

 

 

 

 

 

 

면을 포크로 잘 못마는 빙고가 대충 말아서 찍어봅니다.

 

 

안쓰러웠던지 포크와 수저를 이용해서 이쁘게 말아주는군요!

역시 사람은 배워야합니다 ㅋㅋ

 

 

몇번의 시도끝에 힘겹게 빙고 스스로 말아보았는데 잘했나요?^^

 

결국은 빙고는 앞쪽의 스테이크를 뺏어먹고 파스타는 맛만 보고 양보했다지요 ㅎㅎ

역시 먹던걸 먹어야지 무리하면 안된다는 교훈을 얻고 왔어요~

 

 

요렇게 바닥이 보이길 기다렸다가 저는 빵을 열심히 뜯어먹었답니다 ㅋㅋ

안의 내용보다는 빵이 더 맛있다고 하더군요!

빵이 맛나다는데 저도 동의합니다~

 

참고적으로 이곳의 피자도 참 맛있다고 하던데 다음에 또 가게되면 잘 못먹는 파스타 말고 그냥 피자를 먹어야겠어요 ㅎㅎ

스테이크 피자(먹물도우)나 반달모양의 피자가 있던데 그것도 먹물이 들어간거 같더라구요!

사진찍기도 좋고 맛도 있어보이더군요..혹시 가실분은 참고하세요~

 

 

후식으로 커피와 녹차를 시켜서 먹었는데

녹차가 이렇게 나올줄은 몰랐습니다. 가루녹차를 기대했던건 빙고의 오버겠지요?^^

 

 

위의 음식을 먹는데 2시간이면 충분하고도 남기에 주차는 무료라고 보면 되겠네요!

 

 

구리역에서 우체국쪽으로 와서 우체국을 끼고 좌회전뒤 직진하다보면 구리등기소 정류소가 보입니다.

화살표 방향으로 우회전하면..

 

 

위 사진의 풍경을 보실 수 있어요!

찾기는 엄청 쉬워요 ㅎㅎ 저 끝쪽에 P 보이죠? 끝에 주차장 출입구가 있어요.

 

 

저는 이런 음식들을 잘 안먹어봐서 맛을 몰라서 그런데 좋아하시는 분들은 찾아보셔도 괜찮을듯 싶더군요!

빙고도 가끔 이런 음식들을 접해서 다음엔 맛나게좀 먹어봐야겠어요!

 

이상 촌놈 빙고가 레스토랑이라는 곳에서 럭셔리 흉내좀 내고 온 후기였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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