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이야기/[이전&종료]

[구리] 비싼 횟집만 횟집이 아니에유~ 구색갖춘 호미곶수산

첫빙고 2011. 3. 25. 08:17

구리쪽의 횟집을 검색해보았는데 비싼 대형횟집 이외에는 잘 안나오더군요.

구리쪽에 계시는분들 공유좀 해보아요 ㅠㅠ

 

저도 돌다리위에 있는 OO수산에서 먹어보았는데  스끼다시가 적더라도

좀더 저렴하면서도 회를 즐길 수 있는 집이 없을까 찾아보다가 없어서 물어보니 

고마우신 그님께서 한군데 있다고 하여 찾아갔는데.. 그만 그집이 없어졌더군요!

그래서, 다른걸 먹을까 하고 둘러보는중에 찾은 집이 바로 호미곶수산입니다. 

 

포항의 호미곶도 두번 다녀왔고 그앞의 횟집에서 물회도 먹어보았고 그러다보니

괜히 혼자서 친근한 느낌이 ㅋㅋ

 

 

 

 

인창본점이라고 쓰여있는걸 보니 체인점인가 보네요..

 

 

요즘 물가들이 다 비싸다보니 뭐 이정도면 괜찮은 가격이다 싶더라구요..

광어+우럭(中) 3만5천냥짜리를 시켰습니다.

 

 

저는 별로 관심이 없는 서비스음식들이 나와주고요^^;

미역국은 맛을 보았는데 괜찮더군요.

 

 

회의 가격을 보았을때 위의 정도로 끝날줄 알았는데 멍게와 소라가 나와주네요!

아싸~ ㅎㅎ

미역국을 전부 양보하면서 멍게와 소라는 모두 저의 입속으로 ㅋㅋ

 

 

먹고 싶지 않으신가요?

 

 

정말 저기서 끝일줄 알았는데 이건 또 뭐다냐?

솔잎을 밑에 깔고 버섯도 나와주네요~

 

 

 

 

버섯을 그리 좋아라하는 편은 아니지만 솔향이 베인 맛이 괜찮더군요.

 

 

아무리 서비스안주가 별로 없는곳이더라도 왠만하면 나오는 꽁치 ㅎㅎ

이녀석은 그다지..

 

 

메로구이도 나와주시고~

 

 

드디어 메인인 광어+우럭 회가 나와주었습니다.

 

양도 제법되고 맛도 괜찮고 가격대비 괜찮은곳 맞죠?

 

 

 

 

어이쿠야~ 매운탕까지 나와주네요!

매운탕의 맛은 좀 실망스러웠지만 그래도 3만5천원의 가격에 나올껀 다나와주네요 ㅎㅎ

조금더 얼큰하고 진하게 맛을 낸다면 공기밥도 먹어줄 수 있을텐데 이날은 그냥 맛만보는걸로 만족..

 

구리 인창동쪽에 큰 대형횟집이 두군데 있는데요..가격이 조금 부답스러워요!

그냥 간단히 회가 드시고 싶으신분은 이곳 호미곶도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단, 가격대비 괜찮다는거~

그래도, 구색은 다 갖추었다는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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