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이야기/[경기도 맛]

[남양주] 남양주 데이크 코스 - 소리소 RICE&PASTA

첫빙고 2011. 5. 15. 08:53

남양주에 위치하고 있는 소리소 라는 곳입니다.

양식도 있고 한식도 있고 커피숍과 산책로도 있는 데이트 코스로 괜찮은 곳입니다.

 

이곳은 빙고가 늦은 나이에 인연을 맺게될 분을 처음 만난곳이라 더 의미가 있는곳이네요^^

 

그런데, 그당시는 그렇게 좋은 인상의 곳은 아니었다는게 흠이지만요^^;

하필 그날이 특수적인날이라 메뉴를 비싼거 한가지만 하더라구요!

가격은 비싸고 맛도 좀 그랬고~

하지만, 좋은 인연과 처음 만난곳이라 그냥 봐주기로 했었지요 ㅋㅋ

(그리고, 그분께서 다음날 전화해서 그렇게 장사하면 안된다고 한말씀 하셨다는군요^^)

 

원래 그런곳이 아니었다는 말을 계속 하길래 평소에는 어떠한지 확인차 다시한번 방문해보았습니다!

 

주 소 :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 사능리 580-3 (네비양에게 '소리소' 라고 해도 안내해줍니다!)

 

 

 

소리소는 한식집인 시골밥상, 커피숍, 양식당 그리고 산책코스가 모여 있는곳입니다.

 

 

주차장에 차를 대고 정면을 보면 커피숍이 제일먼저 보이는데

식사후 이곳에 가면 할인된 가격에 차를 마실 수 있다는군요!

 

 

저렴한 가격의 한정식을 맛볼 수 있는 시골밥상입니다.

물론, 비싼 가격도 있지요 ㅎㅎ

오늘 빙고가 갈곳은 이 시골밥상을 끼고 우회전해서 걸어들어가면 됩니다.

 

이렇게 이쁘게 꾸며놓아서 연인들도 많이 오더군요..

 

 

자! 이곳이 오늘 제가 점심식사를 하게될 RICE&PASTA 집입니다.

 

한참 공사중이더군요. 주변도 이쁘게 꾸미는 중이었고 식당도 주인이 바뀌어 새로 인테리어를 한거 같았습니다.

이렇게되면 평상시의 상태를 보지못하고 새로 오픈한 곳을 보게 되네요 ㅎㅎ

 

실내 내부사진들입니다. 조금 늦은 시간에 찾아갔고 손님들도 몇테이블 있었지만 요리조리 피해가며 찍어보았습니다.

 

 

 

 

 

 

처음 찾았을때보다는 괜찮군요.

 

 

 

초기라 그런지 메뉴판에 오타등이 보이던데 자그마한것에도 신경을 좀 쓰셔야겠네요^^

 

 

 

 

 

 

 

오른쪽의 국물맛이 괜찮더라구요..

역시 빙고는 촌스러워서 국물이 있어줘야 되나봐요 ㅎㅎ

 

 

 

 

햄버거 스테이크 오므라이스 (16,000원)

 

원래 오므라이스중에는 제일 비싼 스테이크 오므라이스를 시키려했으나

이날은 안된다고 해서 햄버거로 시켰답니다^^

 

 

고소한 올리브 볶음밥이라고 하더군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맛이었던듯..

 

 

 

신선한 마레 스파게티 (17,000원)

 

홍합, 새우, 오징어등 해산물이 들어간 토마토 스파게티입니다.

아시는분들은 잘아시겠지만 빙고는 스파게티 맛을 잘 모릅니다..워낙에 촌스러워서 ㅠㅠ

 

맛을 보았는지 어땠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제가 좋아하는거였으면 안줘도 뺏어 먹어봤을텐데 말이죠 ㅎㅎ

 

 

 

빙고는 언제 이렇게 이쁘게 잘 말아볼까요? 힘들겠지요? ㅋㅋ

 

연어스테이크 크림 오므라이스 (16,000원)

 

제가 시킨겁니다! 크림이 마음에 안들었지만

연어가 다크써클에 좋다는 이야기를 들은뒤로 연어를 더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ㅋㅋ

 

화이트와인 크림에 빠진 제가 사랑하는 연어입니다~

 

 

 

 

 

오므라이스는 보기에 강한맛일거 같았지만 그렇게 강하지는 않고

맵고 짜게 드시는분들에겐 오히려 싱겁게 느껴질 수 있는 맛이더군요.

겉에 두른 소스들과 먹으면 물론 달달한 맛이 나구요~

 

 

 

 

 

제가 아끼는 연어지만 한입 드릴께요~ 저 착하지요? ㅋㅋ

 

어느덧 다 먹어서 없어지고 있네요~

 

디저트로 사이다와 콜라 한잔 시켰어요!

 

식사하고 나와서 산책하면서 찍어본 사진..

 

한창 새단장을 위해서 공사중인 곳들입니다.

 

 

 

 

나중에 다녀오신다면 공연도 보실 수 있겠네요!

 

 

 

아직 공사중이고 라이스앤 파스타 집은 초기 상태라 조금은 어수선하고 안되는 메뉴도 있었지만

가족단위나 연인들이 가서 가벼운 마음으로 식사도 하시고 산책로도 둘러보며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고 오기에 좋을 듯 합니다.

 

실제로 이날도 가족단위의 손님들이 시골밥상에서 많이 나오시고 여기저기 뛰어다니는 아이들도 많더라구요.

시골밥상은 천단위 가격의 메뉴가 있었는데 그걸 많이 드시는듯했어요.

 

맛은 한번더 가봐야할듯 하지만 눈이 즐거운 소리소였습니다.

근처에 사시는분들은 가벼운 마음으로 식사 하시고 바람쐰다는 느낌으로 다녀오시면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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