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이야기/[경기도 맛]

[광명] 칼칼한 칼국수의 진수 칼국수 맛집 - 옛진미칼국수

첫빙고 2011. 8. 15. 13:53

저와 맛집을 많이 다닌 동생이 오래전부터 광명에 괜찮은 칼국수집이 있다고 한번 가자며

맛을 보여주고 싶다고 여러번 말했었던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안갔더랬죠!  사실 빙고는 칼국수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아요 ㅎㅎ

해물국물맛이나 다대기나 김치를 풀어서 국물을 칼칼하게 해야 먹거든요!

 

칼국수보다는 수제비를 더 좋아라하는 빙고입니다!

밀가루로 만든 같은종류의 음식인데 이상하게도 칼국수는 조금만 먹어도 헛배가 부르고

좀 질리는 기분이 들고 수제비는 많이 먹는답니다~

 

빙고가 좀 이상한건가요? ㅎㅎ

 

여하튼 같이 여름휴가를 보내고 올라오는길에 이집에서 저녁을 먹고 해산하자고 하여서

한번 찾아가보았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진작에 찾아올껄 이었습니다^^

어떤집이기에 빙고가 많이 좋아하지도 않는데 이리 설레발을 치는지 한번 보실까요~ㅎㅎ

 

 

 

 

저희는 만두칼국수(5,500원)를 시켰습니다!

만두 맛도 좋다고하여 둘다 맛을 보기 위해서죠^^

주문하실때는 "만칼" 주세요라고 하면 되더군요 ㅎㅎ

 

 

칼국수집에 밑반찬은 이 둘이면 충분하죠!

김치도 열무김치도 맛이 좋더군요..

 

저 열무김치에 면을 넣은것이 열무칼국수라고 합니다.

국물맛도 좋았기에 시원하게 드시고 싶으신분은 열무칼국수도 괜찮을듯 싶더군요.

 

 

빙고가 좋아라하는 만두가 큼지막한 넘으로 세개가 들어가 있군요!

매콤한 다대기가 포함되어 있어 국물에 풀어주면 칼칼하고 얼큰한 국물맛을 내줍니다!

 

국물을 한번 들이켜 마셔보는 순간..

그래! 이 맛이야~ 라고 빙고는 외쳐봅니다^^

 

 

부끄러워하는 만두의 속살을 보여드리기 위해 만두피를 살포시 풀어제껴 보았습니다^^

만두속도 튼실하니 괜찮군요. 직접 만드는 만두랍니다.

만두맛도 좋습니다!

 

 

만두의 크기를 보여드리고자 수저와 함께 한컷!

 

 

 

 

 

명색이 칼국수집인데 너무 만두만 보여드린거 같아서 면발도 좀 보여드릴께요 ㅋㅋ

 

양이 정말 많더군요!

남자분들이 배불리 드실 수 있을 정도의 양인데 일반여성분들은 양이 많을지도 모르겠어요!

만두와 칼국수에 국물까지 들이켜주면 배가 아주그냥 빵빵해집니다 ㅎㅎ

 

 

 

 

만두는 많이 나간날은 떨어져서 맛을 못볼수도 있답니다.

그렇게되면 당연히 만두칼국수도 못먹겠지요?^^

 

 

 

냅킨도 친환경 냅킨을 쓰시네요!

 

본관에 있는 2층에서 먹었는데 가게 규모도 꽤 큽니다!

처음 아래사진의 입구를 보고서는 작은곳이라 생각했는데 이곳 1층과 저희가 먹은 2층

그리고, 옆쪽 안으로 들어가면 또 방으로 되어있는 큰 공간이 있었는데 꽉 차 있어서

저희는 2층으로 올라갔답니다.

 

휴가를 마치고 수요일날 저녁에 올라왔는데 평일 저녁에도 손님들이 가득차있더군요!

 

조금 더 가게 내부를 찍어서 보여드리고 싶었으나 여행의 피로로 이정도의 사진만 담아왔네요^^;

 

왜 진작 가지 않았을까하는 후회와 더불어 일부러라도 또 한번 찾아가서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게하는 집이었습니다.

광명 칼국수 맛집으로 아니 광명 맛집으로 불러도 전혀 손색이 없는 집이었습니다.

 

 

 

 

 

참고로, 골목들이 좁아서 주차가 힘들어 저 같은 경우는 광명시청에 주차비를 내고서 광명사거리쪽으로 좀 걸어내려갔어요!

이집 가기전에 송월타월있는 골목에 송월타월 주차장도 있긴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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