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이야기/[경기도 맛]

[구리] 인창동 참치집 참치루(淚)

첫빙고 2011. 10. 6. 12:03

최근 어느날인가 계속 회종류와 참치가 급땡기던때가 있었습니다.

회사를 마치고 집근처에 오니 저녁 9시가 넘은 시간이더라구요..

그런데, 그날은 도저히 그냥 못들어가겠어서 그분을 불러내어 미리 조사해둔 참치집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그곳이 오늘 소개해드릴 인창동에 있는 참치집 참치루(淚) 입니다.

현대아파트쪽에서 가깝고 일전에 소개해드린 갯벌속진주 옆입니다.

물론, 저희집에서도 멀지 않은곳이지요^^

 

다른 참치집이나 일식집글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이런곳은 단골집이 최고입니다!

아직 구리에와서 단골집을 만들지 못하였기에(매일 늦게 오다보니 ㅠㅠ) 단골을

찾아보고자 늦은시간 간단히 맛을보기 위해 다녀온곳입니다.

 

 

 

 

루(淚)는 눈물루 이더군요!

참치 눈물주때문에 상호를 저렇게 지은걸까요? 그건 다음에 여쭤보고 와야겠어요!

참치루 옆으로 갯벌속진주 간판이 조금 보이는군요..

 

 

오늘은 간단히 정찰을(?) 하러 온것이기에 3만원짜리를 시키고서 기다려봅니다.

 

 

저는 별로 관심을 갖지않은 곁음식들을 모아보았구요 ㅎㅎ

오른쪽 아래는 참치를 다져서 만든거라고 하는데 맛이 괜찮았습니다.

옥수수는 급히 가져오시느라고 약간 덜 익은듯한..

 

 

메뉴가 단촐하게 있더군요!

제가 3만원짜리를 시킨 이유를 아시겠죠?

보통을 시키고 좋은걸 바라면 안될거 같고 그렇다고 이집의 최고를 처음에 시키기도 그렇고해서

일단은 3만원짜리로 ㅎㅎ

 

 

참치에 굶주린 저에게 처음으로 올려진 참치가 등장했습니다.

 

 

눈다랑어급이지만 3만원으로 그 이상을 바라면 전 도둑놈이겠지요? ㅋㅋ

그것도 단골도 아닌 처음 찾은 손님인데 말이죠^^

 

 

 

 

 

 

 

 

 

 

초반에 참치초밥을 주시더군요!

괜찮았습니다.

 

 

 

 

 

 

 

 

 

 

 

 

 

 

 

 

뱃살,가마살, 턱살등 이것저것 비우는데로 올려주시더군요!

일단, 친절하십니다. 부위는 맘에 꽉 차지는 않았습니다만 제가 그런급의 메뉴를 시켰으니 당연한거고요^^

 

눈물주도 한잔 따라주시고~

 

땅콩버터가 들어간 쌈도 맛있었고, 이곳은 특이하게 누룽지탕이 나오더라구요!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알밥과 무엇으로 마무리 ㅎㅎ

 

다음에는 4만원짜리에 한번 도전해볼까합니다!

주방에 한분 서빙보시는 분 한분 그리고 실장님 이렇게 세분이 하시는듯한데

영업시간은 기본적으로는 새벽1시까지이지만 손님 상황에따라 더 일찍 문을 닫기도 하신다더군요.

다찌한쪽편과 가운데 8~10분정도 앉을 수 있을거 같았고

다찌 다른쪽 한편은 4인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을 3~4 정도 놓고 있었던거 같아요.

다찌이긴 한데 테이블에서 먹는거지요 ㅎㅎ

 

그리고, 마루에 테이블이 몇게 있었습니다.

 

 

집에서 가깝기도 하고 친절하게 잘해주시려는 모습이 보여서 빙고는 한번 더 가보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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