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부도가는 길에 있는 맛있는집 물레방아 입니다.
예전에도 몇번 다녀왔던 곳인데 9월에 친구모임에서 근처에 1박으로 놀러갔다가
다음날 점심을 먹기위해 대인원이 찾아갔었습니다.
30여명의 인원이 가서 먹을곳을 생각해보니 물레방아 밖에 떠오르지 않더라구요^^
뭐 대인원이 아니더라도 물레방아를 찾았겠지만요..
물레방아는 파전, 바지락칼국수, 영양굴밥, 간장게장등 먹어보았던 모든 음식이 맛나더군요.
주 소 :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송교리 35-1
전 번 : 031)357-1476
네비에 '물레방아'를 쳐도 검색이 된답니다. 물론, 네비마다 틀리겠지만요^^
물레방아라는 상호명에 맞게 입구에 큰 물레방아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카페처럼 운치있어보이지요? 앞마당은 주차시설인데 안쪽으로 더 큰 주차장이 마련되어있어요!
이곳이 별관입니다.
인원이 적으면 이곳에서 식사를 하는것이 빙고는 더 운치있고 좋은거 같더군요..
여기는 별관이에요!
맨처음엔 없었으나 손님이 늘어나면서 어느순간 생겼더라구요!
많은 인원의 손님을 수용할 수 있는 넓은 공간입니다.(좀 소란스럽긴 하지만..)
별관을 지나서 들어서면 이렇게 큰 공터가 있어요.
주차걱정이 없는것이 이곳의 장점중 하나이지요.
옆에는 토끼등의 동물을 키우고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할만 합니다.
자~ 그럼 이제 안으로 들어가서 식사를 해볼까요?
해물파전과 바지락 칼국수를 시키고 기다리는중에 깔끔한 밑반찬이 나와주었습니다.
반찬 하나하나 맛이 괜찮답니다!
동동주도 한잔 마셔주고요~
밑반찬을 찍는데 계속 나와서 다 기다린다음 일어서서 한장 찍어보았습니다^^
큼지막한 해물파전(15,000원)이 나왔습니다.
저도 처음에 크기에 놀랐었는데 같이 간 친구들도 역시나 놀라더군요 ㅎㅎ
이 정도는 되줘야 해물파전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오징어 몇개 넣어놓고 해물파전이라고 파는 업소들은 반성해야되요^^
맛또한 좋다나 뭐라나~~ㅎㅎ
가까운곳에 사는 친구가 가족들과 종종 들러서 먹어보았다며 낙지덮밥을 시키더군요!
수원의 초가집이 저는 더 맛나지만 이집도 나쁘진 않습니다.
몇숟갈 얻어와서 맛만 보았답니다^^
바지락 칼국수가 나와주었네요!
4명이서 3인분을 시켜서 먹었는데 그만큼 양이 꽤 된답니다.
칼국수안에 황태도 들어가 있어서 속풀이로 그만이더라구요.
어제 과음한 친구 일행들은 연신 감탄사를 외치며 해장이 절로 된다고 한마디씩 더하더군요..
소개한 사람으로써 뿌듯해집니다 ㅋㅋ
제부도 근처에 가실일이 계시다면 한번 꼭 들러서 맛을 보시길 권해봅니다!
일부러 찾아가셔도 후회하지 않으실터이니 말입니다^^
비오는날 물레방아 본관에서 칼국수나 수제비에 파전하나 먹으면 참 분위기 좋을듯 하네요~
이상 요즘 여유가 없어 무척 게을러진 빙고가 9월에 다녀온곳을 오랜만에 올려봅니다요 ㅎㅎ
< 아래 글중 마음에 드는 글의 옆 네모안의 숫자를 눌러 주시면 격려가 되요^^ 고맙습니다!>
아직 추천을 안해주셨나요?
그럼 아래 손가락 모양을 꾸~욱 눌러주시면 안될까요? (로그인 없이도 가능)
칭찬은 빙고를 춤추게 해요~^^
'맛 이야기 > [경기도 맛]'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평촌역] 평촌 일식집을 접수하러온 - 마사모또 (0) | 2011.12.09 |
---|---|
[구리] 매콤한 곱창 맛을 볼 수 있는 구리 맛집 - 불곱창 하우스 (0) | 2011.12.07 |
[구리] 인창동 참치집 참치루(淚) (0) | 2011.10.06 |
[안양] 봉가진면옥 (0) | 2011.09.22 |
[광명] 칼칼한 칼국수의 진수 칼국수 맛집 - 옛진미칼국수 (0) | 2011.08.15 |